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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다수의 모바일 RPG게임 출시 예정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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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5. 12. 10. 09:19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출시 예정작인 ‘리니지이터널 모바일 버전’을 비롯한 다수의 모바일 RPG 게임(유저가 게임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역할 수행게임)의 기대감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2만원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리니지 17주년 기념간담회를 통해 리니지1·리니지2를 활용해 개발 중에있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 뿐 아니라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리니지이터널 모바일 버전 등 다수 게임들의 출시 일정과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조창욱 연구원은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RPG ‘아이온 레기온즈’는 내년 하반기로 출시가 늦춰졌다”며 “전면 개보수에 착수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꼭 성공시키겠다는 자신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PC온라인 게임 시장은 저성장 국면이지만, 경쟁사가 줄고 글로벌 출시 환경이 개선되면서 잔존한 엔씨소프트에게는 결코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며, 지난 17년동안 RPG만을 만들어온 엔씨소프트에게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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