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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임원 3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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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2. 08. 19:18

경영난에 처한 두산인프라코어가 희망퇴직을 또다시 시행한다.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인력 조정의 일환으로 국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임원은 약 30%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달 말에는 기술직 45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건설기계 시장 축소 등의 여파로 매출 감소와 적자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조직과 인력을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을 비롯해 강도 높은 경영 개선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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