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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개발 최초 女부사장 배출…총 14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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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기자

승인 : 2015. 12. 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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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삼성SDI 김유미 부사장, 김경훈·김홍경·박종호·이승욱 전무./제공 = 삼성SDI
삼성SDI는 4일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14명을 승진시켰다.

김유미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57)이 소형 및 자동차전지의 신기종 개발을 주도해 온 공을 인정받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개발 분야 최초의 여성 부사장 승진이다.

또 김경훈 전자재료사업부 디스플레이소재사업팀장(52), 박종호 전자재료사업부 반도체소재사업팀 구미사업장 공장장(50), 이승욱 전자재료사업부 분리막사업팀 담당임원(48)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 있던 김홍경 담당임원(50)도 전무로 승진해 삼성SDI에 합류했다.

아울러 김치진 전자재료사업부 SCES법인장(46), 김현수중대형전지사업부 제조팀 Cell제조그룹장(48), 박종선 소형전지사업부 SDIA 담당임원(48), 백승기 소형전지사업부 제조팀장(49), 양재호 케미칼사업부 지원팀 기획그룹장(47), 이승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지원그룹 담당임원(47) 등이 상무로 선임됐다.
삼성SDI는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지금까지 견지해 온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초일류 소재?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경쟁력 및 내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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