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출범과 동시에 장관 소속기관으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정식 직제화헤 창단(2014.12월23일)했으며,
동·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의 지리적 한계 극복과 전해역 ‘골든타임’확보를 위해 동해시와 목포시에 각각 설치하게 됐다.
차질 없는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그 동안 해경본부 특수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해군해난구조대(SSU)에 6회 79명을 2015년 상반기 공기심해잠수훈련을 위탁해 준비했다.
또 각 해역별 서로 다른 바다환경(조류, 수심, 저질, 탁도 등), 특수구조대원간의 실력차(역량비대칭), 경험부족, 상황별 사고(전복,침몰,좌초)를 직접경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99명을 17개 해경서를 순회하며 훈련했다.
특수구조대원들이 필요한 헬기는 우선적으로 동해 및 목포항공대 헬기를 활용토록하고 중·대형헬기 도입 시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신속한 초기대응, 프로정신을 통한 전문성 함양, 국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면서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