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10회 K-ICT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을 열고 삼성 SDS에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삼성 SDS는 생체 정보로 사용자를 식별하는 표준 기술(FIDO 인증)을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하고 올해 8월 이 기술을 삼성페이에 적용해 안전한 간편 결제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액티브X가 없는 인터넷 뱅킹을 구축한 국민은행, 웹소설 플랫폼을 만든 문피아, ‘사랑한데이 이벤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기발한 홍보물을 선보인 부산지방경찰청은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뽑혔다.
간편한 파일 전송 앱을 만든 이스트몹, 직장인이 기업 평판을 공유하는 서비스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래인 커머스, 식물정보 제공 앱을 선보인 모야모는 미래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