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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 어린 시절 “정신적 불안으로 즐길 줄 몰랐다. 개그 만나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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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5. 09. 13. 05:55

'더 지니어스' 장동민 어린 시절 "정신적 불안으로 즐길 줄 몰랐다. 개그 만나 다행" / 지니어스, 장동민

 '더 지니어스4' 장동민 김경훈의 마지막 승부에서 장동민이 김경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장동민의 어린 시절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3월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나는 정신적으로 불우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정신적으로 불안해서 놀이 문화를 즐길 줄 몰랐던 것 같다"며 "친구들과 뭔가를 하더라도 다른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장동민은 이어 "딱지치기를 해도 '재밌다'가 아니라 '내가 이걸 할 때가 아닌데 뭘 하고 있나'라며 부모님을 도울 생각을 하는 등 몰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은 "유일하게 하나에 빠졌던 경험이 대학시절이다. 자취방에 모여서 개그를 짰던 순간이 생각난다"라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뭔가를 말해준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이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 마지막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숫자장기,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 백 등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장동민이 김경훈에게 1, 2회전을 연이어 이기며 자연스럽게 최종 우승자가 됐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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