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확실하게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정책을 더욱 진전시키고 싶다”며 3년 임기의 자민당 총재직 연임을 위해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방재의 날’인 이날 도쿄도 내에서 방재훈련을 시찰하고 나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힘차게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을 내세웠다. 아직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민당에서는 7개 파벌이 모두 아베 총리의 총재 재선을 지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제1당 총재가 총리직을 차지했으며 아베 총리는 총재 연임으로 앞으로 3년간 총리 임기를 연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