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민원실을 찾은 구민 42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종합 만족도, 민원실 편의성 및 쾌적성, 민원처리의 용이성, 친절·청렴 및 효율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구는 전반적인 구청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만족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8.2% 상승된 95.8%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민원실 편의성·쾌적성 분야는 92.1%(2014년 하반기 대비 5.3% 상승), 민원처리의 용이성은 92.4%(3.8% 상승), 친절·청렴 및 효율성은 90.9%(2.1% 상승)로 모든 분야에서 지난 조사보다 만족도가 상향됐다.
구청 주차 공간 부족, 민원신청 과정의 복잡성 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응답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시각에서 본 구청의 행정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됐다”며 “잘된 부분은 확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