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의 부제는 ‘쾌남 홍길동부터 아기공룡 둘리까지’로 1967년 한국 장편만화영화의 효시인 신동헌 화백의 홍길동 시리즈부터 1996년 개봉해 큰 화제를 모았던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까지, 지난 30여년 간 한국만화영화사의 주요 작품 포스터 약 30여점이 전시된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추억과 공감을 나눌 수 있으며, 그동안 전시와 교육 등에 있어 어린이 박물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애쓴 대전선사박물관이 마련한 작은 이벤트, 선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선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장에는 추억의 만화영화도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찾는 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안내는 대전선사박물관 학예실 ☏042-270-8642/86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