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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허니버터칩’?… 미샤 ‘허니버터팩’ 얼마나 팔렸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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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5. 01. 19. 09:03

지난 1일 출시 후 보름 만에 1만개 돌파
미샤 허니 버터 팩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의 ‘허니버터팩’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허니버터팩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1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비슷한 종류의 신제품이 1만개 판매까지 보통 두 달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일 평균 판매 수량은 700여개로 미샤데이 행사 기간이던 지난 10일에는 하루 만에 2000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허니버터팩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 감자 등을 이용해 만든 워시오프팩이다. 세안 후 얼굴에 발라준 뒤 10분 후에 씻어내면 된다. 아카시아 벌꿀은 풍부한 보습력으로 꿀광피부를 만들어주며 고메버터에 함유된 비타민 A·E·셀레늄 등은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감자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은 피부 컨디션에 도움을 줘 밝고 투명한 얼굴을 완성시킨다.

정필회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팀 팀장은 “최근 제과 시장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과자의 원료가 실제로 피부 관리시 많이 사용되는 재료들이라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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