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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처럼 ‘대박’ 날까? 미샤 ‘허니버터팩’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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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5. 01. 10. 00:15

스킨푸드도 보습효과 좋은 벌꿀 등 함유한 '로열허니' 제품 내놓아
미샤 허니버터팩 복사
미샤 ‘허니버터팩’(왼쪽)과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열풍이 해가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다. 품귀 현상은 여전하고 경쟁사가 출시한 비슷한 맛의 감자칩이 대체재로 더 큰 인기를 모을 정도다. 허니버터칩이 제과업계에서 근래 보기 드문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화장품업계도 ‘벌꿀’에 주목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최근 내놓은 워시오프팩인 ‘허니버터팩’은 상품명부터 허니버터칩을 연상케 한다. 주요 성분 또한 감자추출물과 아카시아 벌꿀, 고메버터 추출물 등 허니버터칩과 비슷하다.

이 제품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해 줘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관리하는 한편 비타민이 풍부한 감자 추출물이 피부 컨디션에 도움을 줘 밝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해 준다고 미샤측은 설명한다. 아울러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해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뷰티넷에는 ‘허니버터팩’의 제품 후기와 함께 “향이 허니버터칩과 똑같다”는 소비자 반응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스킨푸드도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쿠션’ 등을 내놓으며 ‘허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는 정제수 대신 블랙비프로폴리스추출물을 비롯, 로열젤리추출물, 로열블랙허니추출물, 마치현추출물 등을 담은 일명 ‘꿀물 에센스’다.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며 피부 보호와 윤기, 보습까지 챙길 수 있어 요즘같이 건조함과 푸석함을 느끼는 겨울날씨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최근 건강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는 프로폴리스추출물을 50% 함유하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자신의 집을 지키기 위해 여러 식물에서 얻은 물질을 자신의 타액, 효소 등과 섞어 만들어낸 물질이다.

특허 받은 바운스 쿠션이 내장된 ‘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쿠션SPF50+ PA+++’은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쿠션팩트에 비해 지속력이 좋으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으로 하루 종일 광채 나는 꿀결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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