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준섭 기자 =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 이하 서울모드)는 지난 11월 26일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섬유센터 이벤트 홀에서 패션비즈니스 학부의 졸업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Knock =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자!” 라는 주제로 졸업을 앞둔 30여 명의 학생들이 16개의 조로 나누어 자신들만의 브랜드 런칭했다. 특히 이날 선발된 4개 조는 심사위원과 참관객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졸업 전시의 심사위원으로는 베이직하우스의 김태진 부장, 앤솔로지의 정진호 총괄 리테일 MD, 리틀뱅뱅의 최용준 본부장, 아르노의 노미선 대표 등이 부스의 VMD 심사를 맡아 학생들의 사업 타당성을 심사했으며 내부심사와 부스의 VMD 심사를 종합했고 대상은 조유리, 김아진 팀의 ‘New Old Stock’이 차지했다.
머천다이저가 꿈인 조유리 학생은 “빈티지 브랜드가 패셔너블한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New old stock'을 기획하였고 학교에서 실기 위주의 수업이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선보인 총 16개의 부스 전시는 철저한 마케팅 환경 조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여성복, 남성복, 스트리트 웨어, 유니섹스 캐릭터, 아웃도어, 남성 수제화, 여성 가방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매장 윈도우나 매장 내부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참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창의적인 매장을 제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서울모드 패션비즈니스학부는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비즈니스 교육으로 마케팅 전문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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