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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류 모바일리안]공유하는 미래… 생존법칙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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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승인 : 2014. 11. 10. 19:51

[창간 9주년] "모바일DNA 갖춰야 모바일 세상 선도"

지난 10월 10일 아시아투데이는 '1등 모바일신문'을 표방하며, 새로 모바일 웹과 앱의 혁신을 공론화했다. 형태의 변화에 걸맞는 '내용(콘텐츠)'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약속한 것은 물론이다.


쉽지 않은 노력의 첫발을 내딛은 그 한달 뒤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았다. '모바일 퍼스트'를 주창했던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한단계 더 나아가 '모바일 온리(Mobile Only)'를 선언했다. "모바일로 모든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그의 호언이다.


이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뉴스를 소비하는 비율이 아시아투데이도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현재 '모바일'은 여전히 화두다. 4~5년 전 모바일 세상을 전망했다면, 지금은 그 전망들이 현실이 돼 모바일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책임 있는 자세도 플레이어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다. 플랫폼의 다양화와 함께, 혁신의 완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도 쏟아지고 있다. 미디어를 포함해 사회 전 분야가 모바일화 대응에 부심하고 있는 현재, 우왕좌왕하기에는 경쟁도 치열하다.


"공유되지 않은 콘텐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 뉴스라면 나에게 온다". '공유'를 매개로 하는 미디어 변화에 대한 창간 9주년 특별대담자들의 조언이다. "정치 등 기득권에 모바일 DNA가 없다" "외부 힘에 의해 안이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다"는 충고도 남겼다. 모바일 미래상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기술) 등을 통한 '모바일 에이전트 서비스'의 도래와 함께 '휴먼 센트릭(Human centric)'에 걸맞는 규범과 윤리의 제정도 제안한다. 이를 위한 각 플레이어들의 '협업' 역시 이들의 요구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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