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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보카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과일의 보석', '아프리카 생명의 근원'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지만, 열대지방 과일이라 국내에서는 아직 이름조차 생소한데요. 세계에서 가장 영영가가 높다고 알려진 아보카도. 어디에 좋고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아보카도는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한 껍질을 가졌다고 해 '악어배'라고도 불립니다. 16세기에 유럽인이 미국 대륙으로 건너가 처음 발견했으며, 이후 지중해 연안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필리핀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식품으로써 완벽한 균형을 갖춘 ‘슈퍼푸드’입니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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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비타민(E, B2, B6, C)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이 있어 피부 회복 기능 및 독소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건성 및 각질이 많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최근에는 화장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각종 성인질환 예방
비타민E 등 17종에 해당하는 다양한 비타민은 혈관의 노화를 막고 암이나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해줍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완화 효과도 뛰어납니다.
아보카도는 지방 함유량이 높아 ‘숲솦의 버터’라고도 불리지만, 대부분이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호르몬과 세포막 생성 △기억력 개선 △혈관 청소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력 개선, 활성산소 제거, 모발 관리, 불면증 완화, 정력 강화에 좋습니다.
△다이어트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식사 때 아보카도 반 개 정도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줘 식욕을 크게 줄여줍니다.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와 칼륨은 활발한 소화 활동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요. 소금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아보카도는 효능만큼이나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요리 전에 우선 손질부터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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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손질법
1. 아보카도 측면을 중앙에 씨앗을 따라 동그랗게 칼집을 냅니다.
2. 이 상태로 양쪽을 잡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 반으로 나눕니다.
3. 이때 한쪽에는 씨앗이 남아있겠죠? 씨앗 중앙에 칼을 넣고 과일로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주면 깔끔하게 빠집니다.
4. 껍질은 칼로 직접 깎아내도 되지만 4등분 또는 8등분을 한 뒤 양쪽 끝을 잡고 중앙을 누르면서 위로 살짝 휘어주면 자연스럽게 벗겨집니다.
아보카도 먹는 법
1. 소금을 살짝 뿌려 생으로 먹습니다.
2. 크래커에 안보카도 한스푼을 얹어 먹습니다.
3. 슬라이스로 썬 뒤 밥 위에 얹어 초밥처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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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간단 요리법
1. 알래스카 덮밥
다진양파, 연어, 게맛살, 아보카도를 마요네즈와 시저 샐러드 소스에 버무립니다. 이어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데리야키 소스를 첨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2. 아보카도 바나나 쥬스
아보카도 반 개, 바나나 1개, 꿀 1~2큰술, 물 혹은 요구르트 반 컵을 믹서기에 갈아 쥬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3. 아보카도 메추리알
아보카도를 4등분합니다. 메추리알을 삶은 후 프라이팬에 흑설탕과 물 1/2컵을 함께 넣고 조립니다. 아보카도 위에 버터를 바른 후 조린 메추리알을 올려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