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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장철 앞두고 배추 시장격리 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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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14. 11. 03. 10:54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 조기 수급안정을 위해 배추 시장격리 물량을 당초 10만톤에서 15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15% 증가한 169만5000톤으로, 과잉 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7만7000톤 이상 증가한 26만3000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배추 시장격리 물량을 5만톤 늘리고 당초 11월 하순으로 계획했던 격리 조치를 11월 상순에 일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으로 배추 가격은 포기당 1800원 수준(평년 1752원)을 회복하고, 산지 포전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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