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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수입 식품 시장규모는 132억 달러에 이르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 싱가포르 농식품 수출액은 1억1300만 달러였다.
‘K-FOOD로 한 끼 식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식제품과 쌀국수, 홍삼 제품, 김치·우유 등을 주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국내 15개 식품업체와 30명의 현지 바이어간 수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싱가포르는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아시아 제1위의 외식 소비국으로서 식품 수출업체의 주요 관심 대상”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