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전윤선 PD, 주은정 기자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 이하 NILE)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13개 학습도시, 13개 시도진흥원, 14개 광역시도 및 교육청, 지역센터, 22개 평생학습중심대학, 19개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등 총 210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증진했다.
한편 가장 눈에 띄는 행사 중 하나는 바로 ‘행복학습 나눔의 장’이다.
NILE 관계자는 “평생학습 문화를 증진하고 확산하고자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첫째 날인 지난 17일(금) 오후 1시 30분에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한 평생학습인과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관은 주제관, 행복학습관, 도전학습관, 희망학습관으로 구성되었으며 토크콘서트와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NILE 관계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특정 대상이 아닌 전 국민,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장으로 평생학습과 연계해 개인의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2막, 또는 3막을 재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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