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수입량도 6년째 증가하고 있다.
1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량은 2009년 1만9192t을 기록한 이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2만7716t이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2만1375t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만8000t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수입액도 늘어 2009년 1억720만9000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억6415만4000달러로 뛰어올랐다.
올해는 지난달 현재 1억2920만5000달러에 이르고 있어 연말에는 지난해 수입액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 수입량 증가율은 발포성 포도주가 가장 컸다. 2009년에는 1029t이었던 데 반해 지난해에는 3001t으로 191.6% 늘었다. 적포도주는 2009년 수입량이 1만4258t에서 작년 2만141t으로 41.3%, 백포도주는 2009년 3905t에서 작년에는 4574t으로 17.1% 증가했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칠레산 와인이 2009년 4956t에서 지난해 7210t으로 45.5%, 프랑스산은 2729t에서 3761t으로 34.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을 마시고 선물하는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와인 수요가 늘고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량은 2009년 1만9192t을 기록한 이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2만7716t이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2만1375t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만8000t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수입액도 늘어 2009년 1억720만9000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억6415만4000달러로 뛰어올랐다.
올해는 지난달 현재 1억2920만5000달러에 이르고 있어 연말에는 지난해 수입액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 수입량 증가율은 발포성 포도주가 가장 컸다. 2009년에는 1029t이었던 데 반해 지난해에는 3001t으로 191.6% 늘었다. 적포도주는 2009년 수입량이 1만4258t에서 작년 2만141t으로 41.3%, 백포도주는 2009년 3905t에서 작년에는 4574t으로 17.1% 증가했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칠레산 와인이 2009년 4956t에서 지난해 7210t으로 45.5%, 프랑스산은 2729t에서 3761t으로 34.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을 마시고 선물하는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와인 수요가 늘고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