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오지은 기자, 전윤선 PD = 지난 21일(목)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출범식이 열렸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대한민국 국가기관들이 국민을 위하여 국정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감시하며, 국회의원들이 충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도록 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이자현 상임대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민석 변호사의 경과보고와 한국부인회 총본부 조태임 회장의 개회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법률소비자연맹 김대인 총재(모니터단 공동단장)는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1년 동안 행복하려면 집을 짓고, 한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해라”는 영국 속담을 소개하며 공직에 있는 사람들의 청렴을 강조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상을 받기 위해 폭로성 국정감사를 하는 국회의원이 많은데, 본연의 국정감사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니터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2014년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공동단장으로 △4‧19혁명정신선양회 회장 김동철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중앙협의회장 민향식 △시민운동연합신문 발행인 서성철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상임대표 이자현 △국민주권실천 범국민연대 대표 조병륜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 조태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 이상 9명이 위촉됐다.
또한, 2014년도 모니터위원으로 △한국부인회 전라북도지부장 임양순 △전국카드설계사협회 회장 전광원 △대학생의정모니터단 모니터위원 이영웅(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상 3명이 위촉됐다.
출범식을 마친 후, 모니터위원들은 ‘국회의 4기능과 국정감사’, ‘국정감사모니터링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현장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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