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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 “진상 규명 낱낱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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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4. 07. 07. 20:02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0만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희생자와 실종자와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전북 울산을 찾아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7일 가족 대책위는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면하고 있다”며 “세월호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과 사고 과정 등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무능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4.16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각계각층의 조직을 만들고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민의 의지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대책위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주시내를 돌며 시민을 상대로 거리 선전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가족 대책위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촉구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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