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를 위해 독립성과 투명성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가 세월호 참사가 터진 지 80일만에 특별법 제정을 합의했지만 국정조사는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가족이 발벗고 나선 이유는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고 여러분의 아이에게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소속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10여명은 6일 울산을 방문,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사거리 등지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