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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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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4. 06. 18. 12:00

보건당국이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1~7일(23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6.5명으로 22주에 보고된 12.1명보다 증가했다.

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1000명당 1.6명으로 이전 22주에 보고된 1.1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올해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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