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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정부, 안산시, 진도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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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4. 04. 19. 18:14

20일 진도에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중앙안전관리위 심의 거쳐 대통령이 선포
정부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안산시와 진도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2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 총리가 20일 진도군청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며 “안산시와 진도군의 물적·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피해학생 출신지역인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진도군 현지 주민들의 희생적 노력도 함께 고려했다”면서 “관계장관회의에서 협의 후 곧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중안안전관리위 심의가 종료된 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돼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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