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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교육청 합동으로 학교폭력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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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우 기자

승인 : 2014. 04. 16. 16:10

학교생활관(기숙사),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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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무안군에 소재한 백제고등학교 생활관 관리실태 점검 후 생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기숙형 학교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우현 경찰서장과 차과식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실시했으며,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기숙사 폭행치사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생활관(기숙사) 관리 실태와 취약장소 CCTV 현황, 그리고 생활관 지도교사 및 기숙학생 면담 등을 실시했다.

박우현 경찰서장은 “학기초에는 학생들간 일명 서열정하기가 발생할 수 있고, 학교폭력이 발생 빈도도 4∼5월에 집중되어 있어 교육지원청 함께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기숙형 학교 점검과 함께, 향후 모든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근 개소한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도 학교주변 CCTV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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