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은 오는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데뷔 50주년 콘서트 전 미니앨범도 곧 발표한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지금까지 1000곡이 넘는 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님과 함께' '마음이 고와야지' '둥지' '그대여 변치 마오' '미워도 다시 한번' 등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력 넘치는 무대매너로 60·70년대 오빠 부대를 이끌고 다녔던 가요계의 '원조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