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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양센터에 기증된 물품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할 수 있는 해양스마트지구본 30여본, 우리나라 본토와 해양영토가 포함된 해양중심 대한민국 입체 해도 2점이다.
또한 해양센터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우리바다 우리해양’ 지명책자 200권도 기증받아 청소년들이 해양 영토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진준호 해도수로과장은 이번 기증에 대해 “청소년들의 해양교육 강화는 미래 해양강국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 “청소년들이 해양에서 꿈을 키워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증 물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해양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해양주권 등 정치적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산하 국립시설로 청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