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니또는 지역 사정에 밝은 40∼50대 기혼여성 36명으로 이뤄졌으며, 가정폭력전담경찰관 및 상담 전문가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KBS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에 출연한 배우 김예령씨(45)가 위촉됐다.
경찰 관계자는 “눈높이 식 홍보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가정폭력을 예방하려는 취지”라며 “피해 여성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병실 무상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