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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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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웅 기자

승인 : 2014. 02. 26. 10:39

GS건설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봉사활동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GS건설
아시아투데이 강진웅 기자 = GS건설이 단순 시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사내 봉사활동조직에 기반해 2006년 2월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이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 국내 현장과 본사 직원으로 봉사팀(현장 160여개, 본사 61개)을 구성해 연간 약 400여회의 맞춤형 릴레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이사랑나눔 봉사단은 봉사 활동자와 수혜자를 일대 일로 연결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식의 ‘수혜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본사 관할 구청과 자매 결연식을 갖고 회사 주변 홀몸어르신분들께 매월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봉사 활동을 2006년부터 꾸준히 전개하는 것을 비롯, 매년 1회 이상 봉사팀별로 자체 봉사 활동을 발굴해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김장김치 행사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GS건설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 4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홀몸어르신 가구 집수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이 활동은 어린이재단과 GS건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교육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약 2년여만인 지난해 6월 100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120호점이 탄생했다.

박종원 GS건설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현장, 본사 직원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껴 본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봉사 활동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정한 사랑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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