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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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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웅 기자

승인 : 2014. 02. 25. 09:28

SK건설이 지을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아파트 단지 조감도 /제공=SK건설
아시아투데이 강진웅 기자 = SK건설은 ‘부산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지하 3층~지상 27층, 13개동 총 124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595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다. 2016년 1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예정이다. SK건설의 도급액은 2055억원이다.

광안2구역은 광안리해수욕장·금련산·황령산 등의 자연환경과 센텀시티·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수영대로를 통한 교통환경과 인근에 부경대·경성대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장진용 SK건설 주택영업3팀장은 “광안2구역은 교통과 교육환경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이곳을 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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