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원재단 역사 속 뒤안길로…다음주 해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이르면 다음 주에 해산된다. 2004년 개성공단 출범 이후 2007년 말 설립된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10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지원재단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국무회의 의결 이후 개정 시행령이 공포·시행되면 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해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통상 기간은 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