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칼럼] DIME 대북통일전략
지난해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은 매우 위협적이고 저돌적이다. 시정연설에서 쏟아낸 말의 핵심은 이제 "남북은 동족,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이며, 대한민국은 "완전히 점령, 평정, 수복하고 공화국(=북한) 영역에 편입"의 대상이며, 점령, 평정, 수복을 위해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일성-김정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