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깜짝 회동…조선 협력부터 핵잠까지 논의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보냈다" 젤렌스키, 유엔 총회서 발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 귀순 의사를 밝혀온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것이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포로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로 협의해왔다. ◇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최근 한국으로 보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한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생포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한 명은 포로가 될 것을 알아차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명이 자신을 죽게 놔두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것이 북한에서 사람들을 키워내는 방식"이라며 "그들의 자유와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다"고 비판했다. ◇ "김정은, 북한군을 화폐처럼 이용"…러시아 파병 비판..

이란 대통령, 전쟁 중 적국 앞에서 "우리가 테러 희생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을 비판하며 전쟁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협상 가능성은 열어두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93개 회원국이 참석한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합의가 없을 경우 이란을 파멸시킬 수 있다"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깡패 같은 사고방식(bullying mentality)"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란 국민은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한 미국의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연설 도중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의사를 거듭 밝히면서도 무력을 동원한 압박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되자 미국 대표단은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를 제기하며 교실에 있는 여학생들의 사진을 제시하기..

靑, 조희대 재제청 거부 3차 반박…"시민 관점서 이해해야"

美 넘어 유럽까지…중동 항공유 막히자 한국산 수출 확대

한국산 항공유의 수출지역이 미국·일본·호주 등 기존 시장에서 유럽으로 넓어지고 있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유럽의 항공유 수급이 빠듯해진 반면 국내 생산은 늘면서 원거리 수출 기회가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9월 유럽의 한국산 항공유 수입량은 하루 평균 12만9000배럴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에서 들여오던 물량이 줄면서 유럽이 한국과 미국·캐나다·나이지리아 등으로 조달처를 넓힌 영향이다. 수급 불균형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에너지애스펙츠는 유럽의 4분..

수능 두 달 앞둔 추석 연휴…"새 진도보다 약점 보완부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추석 연휴를 맞는다. 수능 전 사실상 마지막 긴 연휴인 만큼 새로운 진도를 나가기보다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는 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는 만큼 연휴 동안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은 연휴 때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밀린 영상 콘텐츠를 몰아보고..

"공정위 현장조사 효력 멈춰달라" 쿠팡 집행정지 기각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현장조사 효력을 멈춰달라는 쿠팡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6-2부(최항석·박영주·김민기 고법판사)는 23일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공정위는 현장조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공정위가 현장조사에 나서자 이에 응하지 않고, 조사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이날까지 현장조사 결정 처분의 효력을 잠정 정지한 뒤 지난 2일 심문기일을 열고 쿠팡과 공정위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쿠팡 측은 행정조사기본법에 따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는 7일 전까지 서면통지가 이뤄져야 함에도 공정위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정위는 행정조사기본법이 2007년 제정된 뒤 만들어진 공정위 소관 법률들이 적용 제외 대상에 별도로 열거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담고 하이닉스 던졌다…외국인 수급 사흘새 돌변

'SM엔터 주가조종 의혹' 김범수 항소심서 징역 15년 구형

DMZ 수색로 개척 중 '쾅'…지뢰 폭발에 군 방호체계 도마

"속도조절" 외치던 앤트로픽·오픈AI, 가성비 AI 동시 출시

7월 출생아 7년 만에 최대…혼인도 11년 만에 가장 많아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4000명을 넘어서며 7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1~7월 누적 출생아 수도 17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7월 출생아 수로는 2019년(2만5222명) 이후 가장 많고, 증가율은 2007년(12.4%) 이후 가장 높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

추가은, 한국 사격 첫 금메달 쐈다…아시아 신기록 쾌거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허위정보 유포한 60대 구속

중동 원유 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공급망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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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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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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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 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국민 숙의를 거친 후 전력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의 찬반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경제성,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약 3개월간 토론을 진행한 후 전문가,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12월께 정부에 제출하면 기후부가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의사결정인 만큼 조금 더 깊이 있게 국민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며 공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민의 다양한 인식과 변화를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에너지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원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 인사들로 꾸릴 예정이다. 원전 찬반 전문가들은 별도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문위원회가 원전과 전력수급에 관한 정보와 주요 쟁점을 제공하면 시민참여단이 이를 토대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다만 기존에 추진 중인 원전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는 이번 공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의 계속운전 절차 등은 별도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공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건설 기수나 설비용량을 직접 결정하지도 않는다. 공론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규모는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건설 등 원전 비용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핵연료 처분장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재산정한 결과 과거 1킬로와트시(㎾h)당 65원 수준아었던 원전 단가는 최근 79원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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