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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 공개…한국에 국방비 증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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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위' 다급해진 유진회장, YTN노조 만남 거부당해
YTN 최대주주 변경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유 회장은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YTN지부) 사무실을 찾아 대화를 제안했으나, YTN지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YTN지부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유 회장이 사무실에 머무른 약 30분의 상황을 공개했고, 유 회장 제안에 대해 "대화를 거부한다"고 못박았다.YTN지부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1일 오전 전임자들이 자리를 비운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다. 전임자 대부분이 외부 일정으로 사무실을 비운 사이 찾아왔다는 게 YTN지부 측 설명이다.YTN지부는 유 회장에게 "나중에 다시 오라"라고 했지만, 유 회장은 "꼭 만나고 가겠다"며 30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조와 대화하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하자고 제안했다.YTN지부는 대화를 제안해도 이미 늦었고 유진그룹에 대해 아무런 신뢰가 없으니 지분을 내놓고 떠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유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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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피한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유럽PO와 승부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다만 개최국 멕시코와 엮여 최상의 조합을 이뤘다고 평가하긴 이르다. 포트4에 들어올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아 조별리그 전망을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진출팀과 함께 A조에 묶였다. 조 1~2위는 기존처럼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조 3위 중 상위 성적 8개팀이 32강에 합류한다. 정해지지 않은 한 팀은 유럽 플레이오프 한 조에 묶인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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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 3강 되려면 7년 내 인프라에 1400조 투자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 경제의 향후 생존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AI 인프라 구축 속도'를 꼽았다. 최 회장은 "한국이 AI 대전환에서 뒤처질 경우 경제 성장 동력을 잃게 된다"며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5일 대한상의·한국은행 공동 세미나에서 열린 특별대담에서 AI 인프라 규모와 투자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현재의 글로벌 AI 경쟁에 제대로 뛰어들려면 7년 안에 20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며, "1GW에 약 70조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총 1400조원이 투입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 경쟁력의 선제 확보'라는 취지다. 그는 AI 인프라 확충이 단순한 산업 고도화를 넘어, 글로벌 인재 확보·데이터 유입 등 국가 경쟁력 전반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외부 시장의 자원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결국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매력적인 기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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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섬유공장서 원인불명의 불…소방 당국 진화 중
6일 오후 12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서 연기나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을 진압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은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해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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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사업 키우는 메타...스타트업 '리미트리스' 인수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가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리미트리스를 인수했다. 댄 시로커 리미트리스최고경영자(CEO)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를 통해 "리미트리스가 메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는 모든 사람에게 개인용 초지능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우리 역시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메타와 함께 그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리미트리스는 옷에 부착하거나 목걸이에 달 수 있는 AI 웨어러블 '펜던트(Pendant)' 개발 회사다. 회사는 이번 인수에 따라 기존 제품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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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울 광역·기초 여성의원들 "장경태 2차 가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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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마다 더 강해진 기아…80년 역사는 어떻게 완성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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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추경호 주말 기소…영장 청구단계서 혐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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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윤' 윤한홍 "배신자 소리 듣더라도 尹과 절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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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화성공장서 시험주행 차량에 치인 50대 근로자 숨져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에서 주행 시험 중인 차량과 충돌해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근로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5분께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3공장 사내 도로에서 타스만 차량을 몰다가 동료 근로자인 5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공장 내부에서 제조를 마친 차량을 시험 주행한 뒤 직접 몰고 보관 장소로 옮기던 중 정문 근처를 걷고 있던 B씨를 들이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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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자, 정부 TF 조사 전 자진 신고하면 징계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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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배우자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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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앙위 열고 '1인 1표제' 표결 시작…"당원 민주주의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