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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 연 2만대 생산한다…정의선, 럭셔리 자신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공들여온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이 연간 2만대 생산체제를 갖춘다. 2억원 안팎의 가격이 예상되는 초고가 전기 SUV인 만큼, 현대차그룹이 GV90의 상품성과 글로벌 시장성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생산계획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GV90의 승부는 단순한 신차 흥행을 넘어선다. 연간 2만대가 실제 판매로 이어질 경우 제네시스는 판매량 확대를 넘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벤틀리 등이 경쟁하는 글로벌 최상위 럭셔리 시장에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반대로 고가 전기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 실패할 경우 대규모 투자와 생산능력을 둘러싼 부담도 커질 수 있다. 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주요 협력업체에 제네시스 GV90의 연간 생산 물량을 2만대 수준으로 제시하고, 이에 맞춰 부품 공급과 생산 대응 체제를 준비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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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號 1년…'강한 야당' 내세우며 위기마다 선명성 승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장 대표의 지난 1년은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연속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부터 한동훈 전 대표 제명,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까지 당 안팎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지만, 자신의 노선을 굽히지 않고 '강한 야당'을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6일 취임한 장 대표는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꾼 이후 임기를 1년 넘긴 두 번째 당대표가 됐다. 취임 직후부터 '강한 야당'을 전면에 내세운 그는 국회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선명한 대여투쟁을 이어가는 데 주력했다. 민주당의 검찰·사법·언론개혁과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주요 전선으로 삼아 대여 공세의 전면에도 섰다. 지난해 12월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며 24시간 필리버스터에 나섰고, 통일교 정치권 금품 수수 로비 의혹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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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KTX 요금 인하에 "철도 적자·교통 양극화 심화 우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KTX·SRT 통합 계획에 대해 "철도 운영 적자가 늘어나고 지역 간 '교통 양극화'를 심화할 수 있다"고 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고속철도 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 같이 지적했다. KTX와 SRT는 오는 9월 1일부터 통합 운행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KTX·SRT 통합으로 KTX 운임이 SRT 운임에 맞춰 10% 가량 내려가게 되는 것에 대해 "(운임을) 다르게 할 수는 없으니 SRT 수준으로 낮췄다는 건 이해했다. 다만 전체 철도 운영 적자가 계속 늘어나는 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운임 인하로 KTX에 이용객이 몰리면 고속버스나 장거리 시외버스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하며 교통 양극화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장관의 고속철도 통합 관련 보고가 끝나자 "매우 중요한 현안을 십수 년 동안 못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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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갈등 봉합…로봇화 물꼬 트고 고용안정 챙겼다
111일간의 줄다리기 끝에 현대차 노사가 임금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올해 노사 갈등이 일단락 국면에 들어섰다. 사측은 임금 인상 폭을 당초 노조 요구보다 낮은 수준으로 묶으며 비용 부담을 방어했고, 노조는 정년연장과 신규채용이라는 고용 분야 성과를 챙겼다. 무엇보다 현대차가 자동화·로봇화를 중심으로 생산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사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이 이번 합의의 최대 성과로 꼽힌다. 다만 파업으로 빚어진 생산 차질을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하느냐가 잠정합의 이후 노사가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가 될 전망이다. 25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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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종사건 '이중 승인' 한다지만…허위입력 한계 여전
경찰이 실종사건 담당자의 허위 종결을 막기 위해 관리자까지 확인하는 '이중 승인'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담당자가 허위 내용을 입력하면 여전히 관리자 승인만으로 이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전국 경찰서에 '실종사건 수사 강화 계획'을 내려보내 실종사건 해제 결과를 형사과장에게 의무적으로 서면 보고하도록 했다. 현재 담당자가 상급자의 승인 없이 실종 해제 처리를 할 수 있는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도 개편한다. 앞으로 담당자가 실종 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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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조이자 30·40대 '직격탄'…주담대 신규액 급감
2000조원이 넘어선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2분기 대출 관리를 한층 강화하자 30·40대 차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권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수적으로 취급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높은 이들 연령층에서 신규 대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와 무주택자 비중이 높은 2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해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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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앞당기는 삼성 갤럭시 FE…칩플레이션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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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앞으로 가장 큰 권력"…강도높은 '개혁' 다그친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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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강연 줄줄이 취소…서울시 홍보대사 활동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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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잡아라"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민생 행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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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6호 예타 통과…7700억 투입해 2033년 발사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3년 발사를 목표한다. 25일 해양수산부·우주항공청·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의 환경·해양 관측임무를 이어받는 후속위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해양·대기환경 장기관측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관측채널 확대와 해상도 개선으로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천리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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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주가, 오르는 물가…소비심리 4개월 만에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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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초등학생 죽이겠다" 협박글…경찰, 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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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브콜에 가라앉는 비핵화… "군비통제·확장억제 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