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 배려받아야"

장동혁 "李정부 8개월, 해체·파괴의 시간…영수회담 요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지난 8개월은 해체와 파괴의 시간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고물가·고환율·부동산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사건을 두고 "세계가 직면한 패권 경쟁의 단면"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통상·안보 기조를 비판하고 한미동맹 중심의 노선 전환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사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대응"이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25% 상호관세 압박은 단순한 통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 노선을 묻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쿠팡 사태가 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 속에서 상징적인 통상 뇌관이 됐다"며 "미국은 한국의 데이터·유통 주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자국 이익에 대한 침해로 인식하고 있고,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글로..

한미 외교수장 만났지만…'관세 25%' 해법 못 찾았다

핵심광물장관 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전격 양자회담을 갖고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을 해소하려 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에게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우리의 국내적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 당국 간 소통과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미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에는 관세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국무부는 "(한미정상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의제 중심의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며 "민간 원자력, 핵잠, 조선 등 미국의 주요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SNS를 통해 관세 재인상 압박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 급파된 데 이어..

李대통령, 10대 그룹 총수와 '청년 일자리·지방투자'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0대 그룹 총수와 임원들을 만난다. 이 대통령은 이들에게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방 투자 확대 등을 당부할 전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주제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 회장이 참석한다.

BTS, 경복궁서 '왕의 길' 걸어나온다…넷플릭스 생중계

'K-팝의 제왕'이 '왕의 길'을 걸어 나오며 컴백을 알린다. 오는 3월 21일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은 한국의 대표 국가 유산과 현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가요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연 추최 측은 행사 당일 광화문을 비롯해 경복궁 내부 근정문·흥례문, 광화문 월대까지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이를 고려하면 BTS는 경복궁 내부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을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

바다에 고립된 가족 구하려 4㎞ 헤엄쳐…13세 소년 화제

서호주 해안에서 표류하던 일가족이 13세 소년의 구조 요청과 수색 당국의 10시간 작업 끝에 전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0일 오전, 서호주 퀸달럽 해상에서 카약과 패들 보트를 이용하던 가족 4명이 강한 파도와 바람에 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이 악화하자 장남 오스틴 애플비(13)는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해안까지 홀로 수영해 가기로 결정했다. 육지로 향하던 중 오스틴은 수영에 방해가 되는 구명조끼를 벗고 약 4㎞를 4시간 동안 헤엄쳐 해안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오스틴은 "파도가 매우..

美, 이란 인근에 대규모 전력 전개…협상 압박 수위 높여

미국이 최근 한달간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전단과 스텔스 전투기 등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시킨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실한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며 이란 이슬람 정권을 압박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WP "단순 공습 넘어 적진 침투까지… 미군, 전방위 '전장 형성' 완료"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고, 미국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미군이 수십 대의 군용기를 전진 배치하고 항모를 포함한 총 12척의 군..

"따뜻한 위로 되길" 李대통령 설 선물은 '5극3특' 집밥 세트

결국 터졌다…日 골프장에 '한국어 폭언·음담패설' 경고문

작년 귀화자 1.1만명, 팬데믹 이후 최다…절반은 중국인

'탈세 의혹' 김선호, 손절 시작 됐나…광고 영상 싹 내렸다

인텔 CEO "GPU 직접 생산할 것"…엔비디아 독주에 도전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가 대중화시킨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탄 CEO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코 시스템즈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서밋에서 시스코에서 이미 GPU 개발을 이끌 책임자를 채용했다고 알렸다. 그는 "최근 GPU 설계 책임자를 영입했는데 정말 훌륭한 인재"이라며 "그가 우리 회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영입하는 데 꽤 설득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CRN은 지난달 퀄컴 임..

프랑스 검찰, '알고리즘 조작 의혹' X 압색…머스크 곧 소환

장동혁 "李 요즘 조바심 나는 모양…만만한 게 중산층뿐?"

KBS 이사 7명 임명 취소…李 "1심 판결 존중" 항소 포기

취재 포커스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AI 기반 산업·생활 도시로 대전환”

"더 소통하고 더 도약하고 더 균형을 이루는 금천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 민선 8기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 지정, 신안산선·GTX-D 동시 진행, 생활 SOC를 통해 '5분 도시', 공원 확충 등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혁신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다.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서울 4대 경제거점도시로 도약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만났다. 유 구청장은 지난달 16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방송인 아투TV '심쿵토크쇼'에 출연해 "민선 7·8기 동안 서남권의 경제도시로 우뚝 섰고, 생활권 공원 확충으로 녹색 정원을 품은 도시로, 교육 인프라도 구축됐다"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이 바로 우리 구정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군부대 부지 개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개발 가능한 마지막 대규모 단일 부지인 공군부대 3만8000평이 2024년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지정되면서 용도와 용적률 제한이 없는 '화이트 존'이 됐다. 유 구청장은 "금천을 산업단지 중심에서 AI 기반 미래 산업·생활 도시로 근본적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4000세대 규모의 주거공간과 AI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상주 인구 1만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과 GTX-D 노선이 동시 추진한다. 유 구청장은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역세권 개발과 산업·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G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I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뤘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ALL)'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낙후된 회색 도시'에서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의 급속한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금천 에코·에너지센터, 10월 축구장 2.7배 규모의 오미생태공원, 8월 금천평생학습관, 5월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개관·준공됐다. 7월에는 금천청년꿈터, 10월엔 2단지 기업지원센터, 12월에는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개관했다. 특히 생활권 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약 36%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약 36% 증가했다. 2028년까지 조성되는 '희망의 숲'(시흥동 산6-7)은 축구장 34배 규모로 남서울 대표 산림 휴양공간이 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이제 금천구민은 도보 5분 이내에 주민센터, 교육 기관, 공원 등 모든 필수 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이것이 프랑스의 'N분 도시' 개념을 실현한 '5분 도시'"라고 강조했다. 교육분야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금천과학교실 출신 학생이 대학교 3학년으로 성장해 전국 로봇대회 1등을 차지하고 상금 전액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한 것이 화제를 모았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해 뮤지컬 '영웅'을 공연했고 2021년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뮤지컬센터도 건립했다. 금천중앙도서관도 올 초 착공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의 핵심은 역시 'G밸리'다. '데이터·네트워크·AI(DNA)' 중심으로 재구조화하면서 기존 반도체·전자 산업과의 공존을 강조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전기·전자 제조업 기업 수가 2017년 1832개에서 2024년 2186개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제조기업들이 AI 기반 공정 관리, 데이터 분석 등 DNA 기술을 도입하면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8000호 주택공급과 대형종합병원 건립도 구의 핵심 사업이다. 유 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 개발, 대학병원 건립, 지역 균형 발전 같은 굵직한 과제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흔들림 없이 금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월급 30%는 월세로 나가요”…주거비 부담에 짓눌린 청년들

행정통합 입법 경쟁 본격화…“같은 틀, 다른 설계”
통합돌봄 시행 코 앞인데…해결 안되는 ‘간호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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