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장병들 불의의 사고 마음 아파…군사긴장 낮추겠다"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임명했다. 하 정책실장의 이동으로 빈 경제성장수석 자리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탁됐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기획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평화외교특별보좌관, 국방정책특별보좌관 등도 임명했다.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는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재정경제부 1차관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발탁됐다.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임명됐다.

"韓 271조 투자"…트럼프, 중간선거 앞 '경제 성과' 부각

李, 김지용 임명 반대 반박…"박은정·이성윤도 검사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자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해 반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 검사' 논란에 직접 반박하고 나서면서, 현재 멈춰있는 중수청장 임명 절차를 재개해 김 후보자를 최종 임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친윤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전날인 9월 30일 밤에도 X에..

환율 급등 많이 겪어본 X세대, MZ보다 소비 덜 줄였다

원·달러 환율 급등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가계일수록 고환율 상황에서 소비를 상대적으로 덜 줄이는 경향이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환율 충격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가계가 소비구조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높은 환율에 적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비 행태는 X세대(1970~1980년대생)와 자산이 적은 가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높은 가계에서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1일 발간한 '환율급등 경험과 가계소비 간의 관계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환율급등 경험이 많을수록 환율 상승이..

"일본인 평균 소득보다 높아야"…영주권 문턱 높이는 日

일본이 영주권을 받으려는 외국인에게 일본인 가구 평균보다 높은 소득을 요구하고, 영주허가 수수료를 20배로 올렸다. 이미 신청서를 내고 기다리는 한국인도 강화된 소득 기준을 적용받는다. 일본에서 일하고 세금을 내며 영주자격 취득을 준비해 온 한국인들에게 정착 문턱과 비용 부담이 동시에 높아졌다. 1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이날부터 영주허가 소득 요건을 강화했다. 가구원 수에 따른 일본인 가구의 평균 연수입을 지속적으로 웃돌아야 한다는 기준이다. 올해 4월 이후 신청해 아직 심사가 끝나지 않은 경우도 대상이..

檢, '16조 담합' 석유화학사 6곳·임직원들 무더기 재판행

검찰이 중동전쟁을 틈타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와 전·현직 임직원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담합 규모는 16조 3961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LG화학·애경케미칼·OCI·롯데정밀화학·PKC·유니드 석유화학업체 6곳과 임직원 3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PKC 영업본부장 배모씨와 LG화학 사업부장 황모씨 등을 구속 기소하고,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영수 전 PKC 대표이사..

'부실 복무' 송민호,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매일 후회"

서울대 신입생 68%는 수도권…강남구가 부산 전체 2.4배

SKT 정재헌 "무너진 신뢰 1년 만에 회복…답은 결국 고객"

이형일 "올해 3%대 성장·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가시화"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발언한 野김태규 징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의 '전두환 신군부 내란 부정' 발언을 헌법과 대법원 판결을 부정한 것이라며 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판사 출신 김 의원이 윤석열도, 전두환도 내란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자 역사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진정 내란의힘이 되기로 작정했느냐. 아니라면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전기차 공장 전환 인허가 3년→1년…7.9조 투자 속도전

강경화 "북미대화 여건 조성 역할"…페이스메이커 자처

"여성과 악수 거부"…여객기 추락 시도 부조종사의 정체

취재 포커스

단독 농지 전수조사 후폭풍?…농지담보대출 연체율 급등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이후 농업계와 농업 현장에서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농민의 농지 담보대출 연체율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본지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실에서 입수한 '2025년 1월 말부터 2026년 8월 말까지 농협상호금융의 지역별 농지 담보대출 잔액 및 연체율'을 확인한 결과, 2025년 전국 지자체 농지담보대출 연체율을 4.37%였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연체율은 5.72%로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농지담보대출 연체율은 6%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8월 현재 지자체별 연체율은 대구가 9.45%로 가장 높았고, 경남(8.89%), 울산(7.95%), 충남세종(7.23%), 전남(6.95%)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 경기, 제주 등 대부분 지자체의 연체율은 6%대 후반에서 5% 중후반을 기록했다. 문제는 우연의 일치인지 정부의 5월 농지 전수조사 실시 이후 농지담보대출 연체율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대구 지역의 연체율은 올해 6월 8.47%에서 7월 8.70%로 상승했고, 8월 9.45%로 껑충 뛰었다. 2달 새 연체율이 2%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이다. 경남도 6월 8.42%, 7월 8.77%, 8월 8.89%로 상승 추세다. 6월 연체율 6.98%를 기록했던 울산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7.23%로 7%대를 돌파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의 6월 연체율 각각 3.73%, 3.81%로 3%대 후반에 머물렀지만 2달간 치솟으며 8월 각각 4.02%, 4.18%로 4%대를 넘어섰다. 이 같은 농지담보대출 연체율 급상승의 원인으로 농업계는 농지 전수조사를 지목하고 있다. 농업계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 이후 농업 현장의 농지 매매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지를 담보로 급전을 빌린 농민이 대출금을 갚기 위해 농지를 매매해야 경우가 발생하는 데 팔지 못하니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지 담보대출을 주 업무로 하는 지역농협의 현재 연체율 상승 추세에 대한 진단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A지역농협 관계자는 "대출금 상환을 위해 농민이 농지 매각을 위해 내놔도 살 사람이 없는 실정"이라며 "혈관이 막힌 꼴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농지로 지역농협에서 돈을 빌린 농민이 제때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대출금 잔액이 눈덩이처럼 불어 지역농협을 넘어 농협 전체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올해 8월까지 대출금 잔액은 70조 원 수준으로 지난해 71조 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A지역농협 관계자는 "대출 원금을 제대로 회수 못 하면 고스란히 경영상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농지 전수조사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B지역농협 관계자도 "농지 거래가 절벽인 상황이 지속되면 대출해 준 농축협의 부실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도 농협의 경영 부실 우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지난 28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월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지 가치 하락, 지역농협 여신 부실화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최근 농지 담보대출 연체율이 치솟는 원인은 무리한 농지 전수조사 여파와 맞닿아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출 연체 문제로 농민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독 ‘5000억’ 고속철 정비 코레일로… 국토부 안전검증은 빠졌다

하나금융 4000여명 새 둥지…일·문화 혁신 ‘청라시대’ 연다
“폴드는 가볍고, 아이폰은 익숙하고”…매장서 본 고객들의 선택
“기출·오답 중심으로 실수 줄이고 실전 감각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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