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법원 "증거 인멸 염려"
'1억원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과 강 의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을 만나 쇼핑백에 1억원을 담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시의원 후보로 단수공천돼 당선됐다. 앞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경찰 조사동안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시의원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출국한 뒤 11일 만에 귀국했다. 이후에는 자수서를 제출하고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 의원은 "쇼핑백을 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다. 금품임을 알고는 전부 반환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

李 "한-필리핀, 최적의 원전 파트너…핵심광물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통상·인프라·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공고히하고 조선·원전·AI(인공지능)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방산물자 조달 관련 시행약정'에 따라 우리 방산기업의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바탄원전 재개를 비롯한 신규 원전 건설과 인프라 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필리핀 바탄 원전은 1976년 착공했으나 정치환경 변화로 이후 건설이 중단됐다. 필리핀 정부는 2022년 극심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바탄 원전 건설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 "원전 실질 협력 강화…조선 세계 2·4위, 협력 잠재력 무궁무진" 싱가포르에 이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말라카냐궁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마르코스 대통..
-

"이란과 北은 다르다"…'하메네이 참수' 평양 적용 불가론
미국이 최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참수'한 작전 방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의 '충격 효과'가 김정은 정권에 심리적 압박을 줄 수는 있으나, 북핵·중국 및 러시아 개입·동맹 피해 위험을 고려할 때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지도부 제거' 옵션을 선택하기는 훨씬 더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미국의 정책 커뮤니티에서 한미동맹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방위비 분담금과 연합훈련 중단 등으로 진통을 겪었던 동맹 관계가 이재명 정부 들어 '조선업 협력'과 '핵 잠수함 논의' 등 보다 호혜적이고 현대화된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 "김정은은 하메네이가 아니다"…워싱턴 전문가들이 꼽은 대북 군사옵션 불가론 엘렌 김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담당 국장은 3일(현지시간) KEI가 워싱턴 D..
-

'충주맨' 김선태, 본격 유튜버 활동…"돈 더 벌고 싶었다"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김선태 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이 퇴사 이후 유튜브를 통해 직접 심경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선태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제목 '김선태입니다' 영상에서 "이제 충주맨이 아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원래 의도와 다르게 마치 쫓겨나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공개이후 약 13시간만에 조회수 271만을 돌파했다. 김선태는 퇴사 이후 온라인에서 충주시 공무원 조직을 향한 비난이 이어..
-

국힘, 여의도~청와대 행진…"사법3법 거부권 행사하라"
"삼권분립 파괴 당장 중단하라." 3일 오후 국회 본관 정현관 앞 계단.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자 국회 앞 공기가 순식간에 거칠어졌다. '사법파괴 3법 대통령은 거부하라', '자유민주 대한민국 사법독립 수호하자'는 외침이 뒤따랐고, 계단 앞에 선 의원들은 붉은색 계열 피켓을 손에 든 채 일제히 구호를 반복했다. 이날 현장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 3법'을 규탄하는 집회이자 장외투쟁의 출정식 성격을 띠었다. 계단 앞에 선 의원들이 든 피켓에는 "삼권분립 파괴 당장 중단하라", "..
-

"강남 '똘똘한 한 채' 세금 제일 적어…자산불평등 가속화"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가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을 부추기면서 서울 노른자위 땅의 집값 상승을 유도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다. 고가 부동산으로 막대한 매매차익을 얻어도 1주택 요건만 만족하면 높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불로소득에 대한 수요를 높여 자산불평등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
'재명이네 마을' 쫓겨난 최민희 "난 강경 친명 비난받던 사람"
-
사법3법 다음엔 법원행정처 폐지…범여, 추가입법 만지작
-
중동 사태에 K-건설 '긴장'…500억달러 목표 차질 우려
-
中 공세에 장벽 높인 EU…현대차그룹, 현지생산 확대 고심
-
오세훈 "7월이면 정부 조치 한계 봉착…공급 확대가 정공법"
"7월 들어서면 (정부가) 지금 하고 있는 조치들이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유튜브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여러 가지 권한을 갖고 있고 세금, 금융 등 제재 수단이 있어 2~3개월 정도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날 오 시장이 강조한 핵심 논리는 '정부는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은 정책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오 시장은 "다주택자 물량을 팔라는 것은 민간임대를 옥죄는 것"이라며..
-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확보 지연…한전, 연내 계약 불투명
-
올해부터 무상교육·보육 4~5세로 늘린다…50만명 혜택
-
마크롱 "핵탄두 보유량 늘리겠다"…냉전 종식 이후 30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