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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법안, 법사소위 與주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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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쿠팡 사태 질타…"징벌적 손배 사실상 작동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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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특검 수사관 직권남용 혐의 고발…"특정 진술 강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팀 관계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고인에게 진술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조사 정황이 확인돼 직권남용에 해당된다고 봤다. 해당 공무원을 조사했던 나머지 파견 경찰관 3명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피조사자 4명에 대해 경찰청장에게도 징계를 권고했다. 인권위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2쪽 분량의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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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용량 꼼수' 막는다…정부, 조리 전 중량 표시제 도입
앞으로 교촌치킨·BHC·굽네치키 등 10대 치킨 및 소속 가맹점은 메뉴판에 치킨 한 마리 단위 중량 혹은 '호' 단위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가격을 인상하거나 중량을 줄이는 경우 이를 고지해야 한다. 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식품분야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간 먹거리 가격은 22.9% 가량 상승하며 외식물가 인상의 체감도가 상당한 가운데, 식품업계에선 중량만 줄이는 '용량꼼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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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 발족…尹부부 의혹 밝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3대 특검의 사건을 넘겨받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을 공식 출범했다. 특수본부장은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인 김보준 경무관이 맡게 됐다. 김 경무관은 특수본 인적 구성은 물론 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권한을 갖는다. 특히 특검조차 사건의 전모를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파헤쳐야 할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됐다. 특수본은 1일 순직해병 특검의 사건들을 인계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오는 14·28일께 종료되는 내란·김건희 특검의 사건들도 받아 차례대로 수사할 예정이다. 특수본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건 전체를 수사하게 된 것이다. 국수본이 별도의 특수본을 꾸린 건 수사의 '독립·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추후 수사 결과에 대한 시비를 미리 차단하고 '정당성'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국수본은 특수본에 대한 일체의 개입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수본부장이 특수본의 수사 결과만 받겠다는 게 국수본 관계자 설명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특수본을 구성한다는 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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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로 판도 흔드는 삼성…AI메모리 주도권 탈환 노린다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둘러싼 시장의 흐름이 급변하고 있다. HBM3E에서는 SK하이닉스가 수율과 성능에서 앞서며 AI 메모리 시장을 사실상 주도해왔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기술·공급망 측면에서 빠른 속도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엔비디아와 구글 등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AI 칩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HBM4 성능을 끌어올린 삼성이 내년 메모리 주도권을 다시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4 퀄 테스트(성능 평가)는 사실상 최종 단계에 돌입했으며 결과는 이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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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감독형 FSD 국내 첫 도입…적용 가능 모델은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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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국정조사' 급한 국힘…"나경원 간사 포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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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초겨울 추위…2일 출근길 체감기온 영하 5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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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번 이상시 가중처벌…헌재, 만장일치로 "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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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온라인쇼핑 22.7조…배달음식·자동차 소비 늘었다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조원을 넘어서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됐고,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710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7월(7.8%)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후 8월(6.6%), 9월(13.3%), 10월(4.9%)까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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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4개국 '물폭탄' 사망자 1000명 육박…군 병력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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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8.4% 증가, 역대 최대…車·반도체 쌍끌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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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치보복·독재 종착역은 자멸…국민 용납 안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