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에 켜진 '조화의 불꽃'…지구촌 겨울축제 막 올랐다

베트남 대사관, 진도군수 '여성 수입' 발언 공식 항의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베트남 여성을 '수입'하자고 발언한 사태가 결국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발언이 베트남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이날 전라남도 도지사실과 진도 군수실 앞으로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대사관은 서한을 통해 김 군수의 지난 4일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책임 있는 조치와 시정을 요구했다.앞서 김 군수는 지난 4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생중계 도중 인구 소멸 대책을 법제화해달라고 건의하며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해갖고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이런 특별 대책을 해야 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주한베트남대사관은 "지난 30여 년간 한국과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는 최상의 외교 관계..

빗썸, 이벤트로 2000원 주려다 비트코인 2000개 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에서 입력 실수로 비트코인을 2000개(2000억원 상당) 지급해 거래·출금을 긴급 차단하고 99% 이상의 자산을 회수했다. 빗썸은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고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비트코인 수량 입력 오류가 발생해 일부 고객에게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됐다”고 밝혔다. 원래 지급 예정이던 보상은 약 2000원이었으나 실제로는 비트코인 2000개에 해당하는 규모가 오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급 사고는 6일 오후 7시쯤 발생했다. 빗썸은 △이벤트 대상 695명에게 리워드 지급 △7시 20분 오지급 인지 △7시 35분 거래·출금 차단 시작 △7시 40분 차단 완료 순으로 대응했다. 빗썸은 전체 오지급 자산 62만개 BTC 중 61만8212개 BTC(99.7%)를 회수했으며, 이미 매도된 1788개 BTC 상당의 자산도 93% 회수했다고 밝혔다. 오지급 비트코인의 외부 지갑 전송은 발생하지..

李 "서울 한 평에 3억 말이 되나…과거 일본처럼 될 수도"

월급 낮아 공무원 안 한다더니 '반전'…올해 경쟁률 무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이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상승세다. 인사혁신처는 7일 이 같은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집계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선발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8718명이 지원했다. 올해엔 선발 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3.4%늘어 경쟁률이 4.3대 1높아졌다. 모집직군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9급 과학기술직군(38.3대 1), 9급 행정직군(27.4대 1)로 집계됐다...

"작두로 모가지 친다"…아파트 헬스장 공지문 수위 논란

아파트 헬스장에 부착된 한 공지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쓰레드에는 한 아파트 헬스장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공지에는 "헬스장 이용자 중 한 분이 관리사무소에 찾아와 실외에서 신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들어오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는 내용과 함께, 거친 표현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후 관리사무소는 "헬스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실내화로 꼭 갈아 신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을 게시한 작성자는 "실외화를 신고 헬스장을 이용하는 행동이 잘못된 것은 맞지만, 관리소가..

이재용, 동계올림픽 IOC 만찬 참석…美 밴스 부통령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최근 현지에서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OC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전날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으며, 출장 기간 이 회장은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글로벌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 주요 비즈니..

트럼프 "다카이치 총리 전폭 지지"…日총선 영향력 행사

정청래 "조속히 합당 의총 소집"…3선 의원들 "결자해지"

네이버, 지난해 매출 12조 첫 돌파…'AI·커머스' 실적 견인

'심리적 저항선' 무너진 비트코인…6만6000달러까지 추락

김혜경 여사, 한복 명예홍보대사 추대…"가치 알릴 것"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6일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이라며 "한복의 문화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새해를 입다(Wear the New Year!)'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추대됐다. 김 여사는 "평소 한복을 사랑해 온 사람으로서 한복 명예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 한복의..

"직 걸겠다" 배수진 친 장동혁…내부 파열음 커지는 국힘

美서 위고비 알약 복제품 시판 예고…노보노디스크 주가↓

송언석 "강선우 구속영장, 뇌물죄 빠져…부실수사 의구심"

취재 포커스

단독 獨 RWE 韓해상풍력 사업 중단…해외기업 ‘엑소더스’ 심화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가 의욕적으로 확대해 왔던 국내 프로젝트들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베스타스와 에퀴노르 등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뛰어들었던 글로벌 기업들이 차례로 사업을 중단하면서 정부의 국내 기업 보호 정책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급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급 늘샘우이해상풍력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RWE는 지난해 2024년 3월 서해해상풍력 사업의 발전 허가를 받아 한국서부발전과 해상풍력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착공 준비절차를 앞두고 있었다. 늘샘우이해상풍력은 지난해 11월 발전 허가를 받았고, 2023년 8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점사용허가를 받고 2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도 준비해 왔다.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의욕을 보여왔던 RWE가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중단을 선언한 데는, 복잡한 각종 인허가 문제와 정부의 국내기업 보호 정책들에 사업의 경제성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RWE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의 속도 조절로 이해해 달라”며 “향후 시장 상황을 보고 다시 발전 허가 연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신안우이와 완도금일 해상풍력 사업에 대형 풍력 터빈을 제작 공급할 예정인 베스타스는 아시아 시장의 물량 공급 기지로 전남 목포시에 제작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건설 계획을 연기하겠다고 공식 밝힌 바 있다. 울산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했던 에퀴노르도 지난달 신재생에너지공급서(REC) 매매 계약 체결이 끝내 불발되면서, 향후 5년 동안 입찰 참여가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게 됐다. 이렇듯 글로벌 기업들에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 가장 큰 이유로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 거론된다. 해당 로드맵에는 비가격 지표 평가에 안보 영향, 국내 공급망 기여, 국내 공기업 참여 등의 배점을 확대해 국내기업 및 공공기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 고정식 해상풍력 경쟁 입찰에서 공공주도형 4개 사업자는 모두 선정된 반면, 외국 터빈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사업자들은 모두 입찰에서 배제됐다.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시장 이탈을 가속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RWE는 당분간 현대건설과 함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앞바다에 건설 예정인 360㎿급 통영미래해상풍력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나뉘어있던 인력을 통영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하고, 현대건설 측과 환경영향평가 단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의 이탈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상풍력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아직 성숙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한국 시장에는 선진 기술과 안정적인 시스템의 벤치마킹이 필수"라며 "국내 입찰 시장에 대한 투명성과 투자 매력도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독 ‘과천 경마장 이전’ 비판한 마사회장 “무책임한 제안”

‘포지 의장국’ 韓 딜레마…“美·中 양자택일 상황 올 수도”
단독 軍, ‘아파치 외환유도’ 육군 항공사령관 분리파견 인사
60조 캐나다전 고군분투… ‘K-잠수함’ 세계시장 확장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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