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법무장관 "사퇴 의지 오래전부터 靑 참모 통해 전달"
여당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촌으로 추인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래전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5일 아시아투데이에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직접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나 사퇴 의지는 오래전부터 참모를 통해 전달했다"며 직무를 더 이어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의 사의가 공개된 시점은 여당이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 방침을 당론으로 확정한 직후와 맞물렸다. 정 장관은 그동안 주변에도 장관직을 오래 수행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꾸준히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사퇴 의사 역시 최근이 아닌 상당 기간 전부터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채택을 계기로 갑작스레 사의를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법무부도 전날 정 장관의 사퇴 의사 표명 사실이 알려지자 본지에 "늘 하시던 말씀일 뿐 오늘 특별히 사의 표명하신 건 없다"고 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7월..
-

트럼프, 구글 때린 EU에 보복관세 예고…"큰 대가 치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관세 보복을 예고했다. EU가 구글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연달아 같은 방식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한 관세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정말로 선진적이고 놀라운 기업인 구글이 설명도 없이 EU로부터 10억 달러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미국은 유럽의 '저금통'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 기업과 납세자를 '약탈'하는 관행에 대해 우리는 즉각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며 "EU는 이 불법적이고 아주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아주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과징금은 전부 되돌려질 것이며 우리는 상당한 관세가 가능한 한 조속히 부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

"국장 못 믿겠다" 해외로 눈돌리는 개미…순매수 4배 폭증
'서학개미'의 이달 순매수액이 4배로 불어나며 미국 주식시장 매수세가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4조2천975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4일 139조원694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 지난 22일 103조8765억원까지 감소했다. 이는 2월 13일(99조2735억원)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에 이달 1∼23일(조회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5억326만달러(약 3조..
-

최태원 9440억 마련 어떻게…지분담보대출·실트론 매각 거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은 9440억원으로 선고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자금 마련 방안이 주목된다. 지급방식이 현금인만큼 당장 경영권에는 영향을 주지 않게 됐지만, 최 회장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달하기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거나, 지분 담보 대출을 받을지 등 방법에 시선이 쏠린다.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봤다. 그러면서 재산 분할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명했다. SK㈜ 주식이 회사 경영권 및 지배권의 근거가 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SK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되는 SK㈜의 지분 구조가 달라지지는 않게 됐지만, 문제는 최 회장이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다. 현재 최 회장이 보유한 SK㈜의 지분 가치는 이날 종가 63만원 기준 약 8조원이다. 업계에서는 이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안도 거론된다. SK㈜는 SK하..
-

해병특검, '이종섭 호주 도피 혐의' 윤석열 징역 5년 구형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1심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진실에 눈감고 침묵했으며 이종섭을 대사로 보내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를 하고 출국금지 해제 절차를 기계적으로 거쳤다"며 "이는 개별적인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조직적인 진실 은폐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는 사적인 목적과 당시 총선을 앞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
-

"태극기가 왜이래?"…뉴발란스 티셔츠 논란에 판매 중단
태극기 문양을 잘못 표현한 데다 기존의 다른 브랜드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뉴발란스 코리아의 태극 문양 티셔츠가 판매 중단됐다. 뉴발란스는 공식 사과와 함께 구매자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뉴발란스 코리아는 최근 논란이 된 태극 문양 디자인 티셔츠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코리아는 "당사에서 출시한 태극 문양 디자인 티셔츠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이미 상품을 구매한..
-
경찰, 경산 아파트 방화 동기·계획범행 여부 집중 수사
-
외교관 이어 군인도 털렸다…의료시스템 8GB 해킹 정황
-
현대모비스, 印 손실 연내 정상화…핵심부품·A/S로 수익 개선
-
檢, '의대 블랙리스트' 유포한 의료계 관련자 10명 약식기소
-
농심, 용기라면·새우깡 가격 올린다…평균 5.8% 인상
농심이 다음 달부터 컵라면과 스낵, 음료 등 일부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다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봉지라면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유통 현장 할인 행사도 확대해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농심은 다음달 1일부터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품목별 인상률은 용기라면 6.0%, 스낵 5.5%, 음료 7.7%다. 가격 조정 대상은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과 웰치스 등 음료..
-
6월부터 9월까지 '후끈'…한반도 폭염·열대야 길어졌다
-
국힘 지도부, 멱살 논란에 "엄정 대응"…정점식 회의 불참
-
李 지지율 소폭 하락해 51%…부정평가 1위 '부동산 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