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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붕괴사고 세 번째 사망자 수습...남은 실종자 1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A(58)씨가 발견됐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A씨를 수습했다. A씨는 사고 직전 지하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인부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 소방 당국은 전날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0시부터 재개했다. 수색이 중단되는 동안 트러스 철골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와이어를 연결해 고정하는 등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이뤄졌다. 당초 안정화 작업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지연됐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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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유진' YTN 이사들 집단 사임…승인조건 위반 은폐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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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헌법가치 학교서 실천”…AI·입시까지 전면 손질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헌법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 교육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고, 지역 거점국립대 육성을 통해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지역 거점국립대 예산을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이날 학교교육에서 헌법 가치 실천, AI 교육의 일상화·보편화, 학교·대학의 지역 균형 성장, 기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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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에 투자경보 쏟아지는데…증권가 "내년 코스피 상승"
코스피가 반도체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며 투자 과열을 알리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중소형주 중심으로 적용되던 시장경보 제도가 최근 코스피 대형주까지 확대되자 한국거래소는 제도 개선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이 같은 과열 논란 속에서도 증권가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전망 상향을 이유로 내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지난 11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두 종목은 이달 10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0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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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혼부부 95만쌍 '역대 최저'…절반 가까이 '무자녀'
결혼 5년차 이하 신혼부부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00만쌍을 밑돌았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부부가 무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감소세 속 1년차 부부는 증가…신혼 54.2%는 수도권 거주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결혼 5년차인 신혼부부 수는 총 95만2026쌍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 줄은 수준이다. 2023년 처음으로 100만쌍 아래로 떨어진 신혼부부 수가 올해도 감소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100만쌍을 하회한 것이다. 다만 1년차 신혼부부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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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R&D, 양희원 사장 전격 용퇴…獨 출신 하러 후임 내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 조직의 대대적 세대교체에 나선다. 현재 R&D본부를 이끌고 있는 양희원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외국계 출신 전문가인 만프레드 하러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부사장이 후임으로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양희원 사장은 개인 의사에 따라 용퇴를 결정했으며, 15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공식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사장은 현대차의 전동화·플랫폼 혁신 과정에서 R&D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의 세대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후문이다.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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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최근 교육 트랜드, 창의적 질문 능력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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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로 달 탐사한다…우주청 "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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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캄보디아 스캠범죄 연루 107명 송환…15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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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통일교 게이트' 정동영·이종석 즉각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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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종식 마무리 두고…정청래 "사법개혁" 조국 "정치개혁"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사회민주당)이 한 자리에 모여 내란 종식 의지를 다졌다. 다만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이를 위해 사법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혁신당을 포함한 여타 정당들은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12일 개혁진보 4당이 정치개혁 연석회의에서 "정치개혁에 앞서 더 중요한 건 내란청산이다.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청산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 확실한 내란청산이야말로 모든 개혁의 선행 과정·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사명과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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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와인 경매 붙인 사연은…HD현대 정기선표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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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자율주행 흔들림 없이 추진"…SDV 개발 총력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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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특검 불출석…대면조사 사실상 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