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극적 성사…트럼프 "골프 한번 해야되는데"

靑, 조희대 재제청 거부 3차 반박…"시민 관점서 이해해야"

OECD, 올해 韓 성장률 3.7% 전망…G20 중 최대폭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대폭 높였다. 지난 6월 전망보다 1.1%포인트(p) 올린 것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상향폭이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3.0%로 높여 성장세 확대와 함께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7%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1.7%로 예상했던 성장률을 6월 2.6%, 이달 3.7%로 잇달아 높인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9%에서 2.6%로 0.7%p 올렸다. 올해와 내년 모두 한국의 전망치 상향폭이 G20 국가 중 가장 컸다. OECD의 이번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국내외 기관 중 가장 높다. 한국은행(3.3%)과 한국개발연구원(KDI·3.2%), 정부(3.0%), 국제통화기금(IMF·2.6%)의 전망치를 모두 웃돈다.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

이란 "미국에 조건 전달"…전면적 종전·해상봉쇄 해제 요구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중재국 카타르를 통해 미국 측에 종전 조건으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이란이 미국의 '침략 행위'라고 규정한 조치의 중단, 해상 봉쇄와 경제 전쟁의 종식, 이란 자산의 동결 해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이번 입장 발표는 이날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양국 간 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에 전달한 요구사항을 가장 구체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이날 중재자들이 미국과 이란 대표단 사이를 오가며 협상을 진행했으며 양측이 한 차례 회담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고 전망이 밝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떠오르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삼성전자 담고 하이닉스 던졌다…외국인 수급 사흘새 돌변

외국인 투자자의 반도체주 매수세가 최근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SK하이닉스를 1조3272억원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를 2조5698억원 사들인 반면 SK하이닉스는 2조4176억원 팔았다.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사이 불과 3거래일 만에 두 종목의 외국인 수급이 정반대로 갈린 것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1조2827억원 순매수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조2022억원 순매도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가장..

강신철, 'DMZ 지뢰' 부상 장병 위문…"치료 끝까지 지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3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찾아가 이들을 위로하고 이들에 대한 치료 지원을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를 방문해 부상 장병 및 보호자와 면담을 갖고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들에 대한 치료를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의료진에게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발목 절단 등 중상으..

추가은, 한국 사격 첫 금메달 쐈다…아시아 신기록 쾌거

추가은(25·임실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8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추가은의 기록은 일본의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종전 기록을 1.0점 경신한 것으로,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 획득은 2010년 광저우 대회의 김윤미 이후 16년만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중국의 선이야오(241.3점)와 장란신(221.6점)에게 각각 돌아갔다. 추가은은 중국 응원단의 고성과 함성에도 결선 내내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두를 유지한데 이어, 마지막 두 발에서도 20.4점을 더해 선이야오를 무려 5.0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추가은은 앞선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김보미(28·부산시청)·오예진(21·IBK기업은행)과 힘을 합쳐1730점을 합작해, 2010년 광저우..

중동 원유 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공급망 '체질 개선'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허위정보 유포한 60대 구속

美日, AI·반도체·핵심광물 협력 강화…韓 산업에도 영향

통신3사 CISO 과방위 국감 소환…'개인정보 유출' 화두

강남구 수서6단지 아파트 화재…주민 60여명 대피 소동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6단지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7분께 초진, 오후 1시 38분께 완진했다. 앞서 강남구청도 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수서6단지 607동 아파트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단지 주민은 단지 외부..

美·이란, 유엔본부서 회담…트럼프 "합의가 이란에 유리"

"한국 방산, 실리콘밸리와 손 잡아야"…美 전문가의 제언

김여사, 멜라니아 바로 옆에 섰다…정상 배우자 오찬 참석

오피니언

left

right

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 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국민 숙의를 거친 후 전력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의 찬반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경제성,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약 3개월간 토론을 진행한 후 전문가,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12월께 정부에 제출하면 기후부가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의사결정인 만큼 조금 더 깊이 있게 국민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며 공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민의 다양한 인식과 변화를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에너지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원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 인사들로 꾸릴 예정이다. 원전 찬반 전문가들은 별도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문위원회가 원전과 전력수급에 관한 정보와 주요 쟁점을 제공하면 시민참여단이 이를 토대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다만 기존에 추진 중인 원전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는 이번 공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의 계속운전 절차 등은 별도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공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건설 기수나 설비용량을 직접 결정하지도 않는다. 공론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규모는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건설 등 원전 비용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핵연료 처분장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재산정한 결과 과거 1킬로와트시(㎾h)당 65원 수준아었던 원전 단가는 최근 79원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