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중 엔씨 김택진 만난다…게임·AI동맹 나서나

이번 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김택진 엔씨 대표와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오는 7일 김 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게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다. 지난해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엔씨는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선보이며 최신 빌드를 공개했다. 특히 슈..

물가상승률 26개월 만에 다시 3%대…유가 상승이 직격탄

중동전쟁 장기화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지역의 갈등이 국제유가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석유류가 러우전쟁 이후 가장 높은 상승치를 기록, 국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 이상 오른 것은 2024년 3월 이후 26개월 만이다. 이는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이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2% 오르며 러우전쟁이 한창이던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휘발유는 23.1%, 경유는 33.3%씩 올랐으며 등유도 21.7% 상승했다. 석유류 급등에 공업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승폭도 커졌다. 공업제품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2.8% 올랐다. 특히 유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국제항공료는 33.3%, 해외..

트럼프 "종전 MOU 1주일 내로"…'핵·호르무즈' 확약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관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확약을 강화하기 위해 MOU 초안을 수정해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강하게 압박해 베이루트 공습 계획에 제동을 건 뒤 협상이 정상 궤도에 복귀했다고 CNN이 협상 관련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이란 종전 MOU, 1주일 안팎 가능"…CNN "MOU 초안 수정 반송, 핵·호르무즈 확약 강화용"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협상 전망에 대해 "좋아 보인다, 좋아 보인다"며 MOU 체결 시점을 묻는 말에 "향후 1주일 안팎의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나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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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세대 HBM5 모형 공개…"압도적 기술 리더십"

삼성전자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E 샘플 출하에 이어 그 다음 세대인 HBM5 실물 모형까지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차세대 메모리 시장 선점 의지를 밝혔다. 새로운 열관리 기술을 적용하며 안정성을 높여 시스템 효율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만큼 확실한 기술 리더십을 세계에 알리고 나선 것이다.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2026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HBM5 실물모형을 공개했다. 이날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HBM5를 소개하며 차세대 열관리 기술인 H..

'수면제 대리 수령' 가수 싸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檢 송치

수면유도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 처방받고 매니저 등이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9)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씨와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매니저 등 모두 6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대면 진찰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자낙스'와 '스틸록스'를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 등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자낙스와 스틸녹스는 수면 장애와 불안..

"전쟁비 감당 불가" 경고장 받은 푸틴…실패시 실각 가능성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지출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면서 국방비 삭감을 건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2026년 1∼4월 누적 재정적자는 5조8800억루블(124조680억원)로 연간 계획을 약 50% 웃돌았지만, 국방부는 최대 3조루블(63조3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쟁 실패와 재정 압박이 러시아 엘리트 내부 균열과 푸틴의 권력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러,..

재판 안 나가 패소해도 '과태료'…"변호사 징계기준 개선해야"

대만서 어깨동무 한 최태원·젠슨 황…'AI 파트너십' 재확인

이란戰 여파에 美 원유수출 사상 최고치…아시아 수요 급증

5년 연속 '호암상' 찾은 이재용… '인재제일' 선대 철학 잇다

현대차 '사용자성 판단' 또 결론 못냈다…15일 3차 회의

노동당국이 현대자동차의 하청노조 교섭 요구 사건에 대해 2차 심판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는 15일 3차 회의를 열고 현대차의 사용자성에 대해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현대차 하청노조가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 공고 시정 신청' 사건의 2차 심판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울산지노위는 지난달 20일 열린 1차 심판회의에 이어 이날도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회의에서는 현대차의 원청 사용자성 인정 여부와 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배·통제 관계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지노위는 오는 15일 3차 심판회의를 열어 추가 심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하청업체별 업무 내용과 계약 구조, 임금 체계 등이 서로 달라 원청의 실질적 지배력을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노조는 해당 노동자들이 모두 현대차의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

삼성發 '사회연대임금' 수면 위로…논의 시작부터 삐그덕

반도체 초호황에 韓수출 질주… '꿈의 1조 달러' 넘본다

"하반기 수주도 확실하게"…아테네 집결한 정기선·최성안

아투TV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방송

서울 25개 구청장 공약검증 총결산 특집

취재 포커스

K푸드 세계화·농가소득 든든하게… 농촌경제 ‘활력 충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재명 정부 1년간 '케이(K)-푸드' 수출 실적 향상부터 농업인 소득 안정망 구축 등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수급관리와 먹거리 돌봄 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식생활 건강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일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축산물 수급관리, 유통구조 효율화 등 (추진하며) 1년이 실감 안 날 만큼 엊그제 같다"며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농식품부 주요 성과는 농식품 수출 확대, 농축산물 수급관리, 농업·농촌 상생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K-푸드 플러스' 수출의 경우 지난해 136억3000만 달러(약 20조5472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 늘어난 규모다. K-푸드 플러스는 농식품(K-Food) 및 농자재, 동물용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K-푸드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6780억원)를 기록하며 최초로 100억 달러 선을 돌파했다. 직전 연도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전후방산업도 32억 달러(약 4조8240억원) 수출고를 올려 전년 대비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 역시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1~4월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44억3000만 달러(약 6조67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이 중 K-푸드는 약 35억7000만 달러(약 5조3971억원) 수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가량 증가했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 속에서도 중동 수출은 37.6%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 목표 160억 달러(약 24조1424억원) 달성을 위해 민관 협력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합동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K-푸드 명예 홍보대사'도 위촉한다. 에드워드 리(미국), 손미나(유럽), 페이커(중화권) 등이 올해 말까지 각 권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급관리는 영농자재 지원과 생산 안정 뒷받침이 핵심이다. 국가 책임 농정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말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이 제정됐고,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해 174개 품목에 대한 재해지원단가를 16% 인상했다.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으로 농가가 예측·회피하기 어려운 일정 수준 이상의 재해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증에서 제외하도록 했고,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오이·시설 깻잎도 포함시켰다. 2015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지난해 본사업으로 전환했다. 해당 상품은 재해 발생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풍작 등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 등에 대응해 평년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올해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영농자재 수급불안에 대응해 김종구 차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TF도 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비료, 농업용 비닐 등 분야별 공급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간 물량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농촌 상생을 위해 경제 선순환도 뒷받침한다.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대상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4월 기준 사업지 10개군(郡) 기본소득 신청인원은 3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역 인구는 사업 선정 전보다 약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자 중 43%는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706억원을 확보, 대상 지역을 최대 5곳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한 5가지 정책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본사업 전환된 '농식품 바우처'는 지원 대상을 생계 급여 수급 가구 중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범위를 넓힌다. 중소기업 직장인 점심값 일부를 보조하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과일간식,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영농형 태양광, 햇빛소득마을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도 적극 추진한다. 농협 개혁 및 농지 전수조사 등 현안도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 후 기록된 수치와 성과들은 농식품부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담보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 농업인 소득안정망 등을 촘촘히 구현하는 데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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