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퇴임식은 세종서"…집무실 임기 내 사용 '속도전' 지시

"美·이란 2차 대면협상, 이르면 16일 개최…장소 아직 미정"

김정은, 한달새 '최현호' 세번째 참관…'대미 협상' 염두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판 이지스함'인 최현호를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방문하면서 핵·재래식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해군력 강화'의 일환이자, 미국이 중동전쟁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 핵무기의 상용화 수준을 끌어올리고 대미 협상력도 높이려는 의도도 풀이된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방 부문 지도간부들과 해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함대함미사일 3기의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억제력을 끊임없이, 한계없이 확대하는 것은 우리 당의 불변한 국가방위 노선이고 최중대 선결과업"이라고 밝혔다. 최현호를 핵무기 운용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방과업 수행의 일환이고 최현호를 해군에 인도하기 전 막바지 무기체계 점검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9차 당대회..

트럼프, 주한美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을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첫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임명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후 1년 이상 지속된 주한미국대사 공백이 인준 완료 시 해소될 전망이다. ◇ 트럼프, 주한 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 지명...1년 공백 해소 기대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캘리포니아주(州) 출신 미셸 스틸을 대한민국 주재 미국 전권대사(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로 지명한다"며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서울 출생·일본 성장·미국 정계 입문…2선 의원 이력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북한을 탈출한 부모 밑에서 일본에서 성장한 스틸 전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Board o..

교사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생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8시44분께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A군은 이후 112에 자수했고,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B..

민생 위협하는 석유가격 담합…한달간 집중신고 받는다

중동전쟁이 장기화로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석유와 생필품 가격 담합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부터 1달간 시장교란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며 "고유가로 고충을 겪는 산업계와 복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생현장 소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가짜 석유 제품의 제조 및 유통 △정량 미달 △부피 부당 증가 판매 △석유 사재기 △석유 제품 및 생필품 가격 담합 등을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사안을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및 '독점규제 및 공..

'12명 사상' 깨비시장 차량 돌진 70대 男 금고 3년 구형

검찰이 12명의 사상자를 낸 목동 차량돌진 사고 운전자 70대 남성 김모씨(76)에게 금고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4일 형사5단독 서지원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금고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여러 사람이 상해를 입은 점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김씨가 초범이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대부분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금고형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고는 교정시설에 수용하되 노역을..

韓, 인구 대비 AI 특허 세계 최다…이용률 증가폭도 최고

직업 없고 혼자 살수록 우울감 높아…여성, 남성의 1.7배

'낮엔 싸고 저녁엔 비싼' 산업용 전기요금 16일부터 적용

EU, 에너지대책 내주 발표…"전쟁에 비용부담 38조 가중"

"성과 압박, 대기발령 뒤 퇴사"…신입 기획자의 '직괴' 폭로

한 콘텐츠 기업에서 근무했던 신입 기획자가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 인사 조치를 주장하며 노동 당국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폭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지난해 6월 해당 회사에 콘텐츠 상품기획자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어학 학습지 사업에서 취미·부업 관련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외부 인력을 영입했고 이후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A씨에 따르면 초기에는 팀장 아래에서 업무를 배웠지만, 팀장이 퇴사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총력…"현지 협력망 확대"

이란 전쟁發 '경제 충격파' 확산…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메타, 구글 제치고 광고 1위 전망…릴스·AI로 판도 흔든다

취재 포커스

단독 NH투증 14일 이사회…단독 vs 각자 대표체제 논의

차기 대표 선임 일정을 연기한 NH투자증권이 이번주 지배구조 체제 논의에 나선다. 앞서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의 제안으로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할지, 공동 또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지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현 NH투자증권 대표 체제가 당분간 유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내외부에서 차기 대표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이사회도 CEO(최고경영자) 선임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 체제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대표체제를 어떻게 결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이사회측은 지난달 주주총회 안건에서 차기 대표 선임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 농협금융지주와 중앙회로부터 현재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또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것인지를 두고 논의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다. 이에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차기 대표 선임 일정을 연기해온 상황이다. 다만, 최근 내외부에서 NH투자증권의 대표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임시이사회를 열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부문별로 나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보다 현재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각자대표보다 단독대표 체제가 소통적인 측면에서 더 낫다고 보는 셈이다. 다만, 윤 대표의 연임 여부는 미지수다. 윤 대표는 지난해 1조 3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NH투자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데다,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성과까지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주주와의 인사 코드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늦어도 7월까지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각자대표가 아닌 단독대표 체제로 갈 가능성이 큰 만큼, 이사회 측에선 기존 후보군 내에서 숏리스트를 꾸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차기 NH투자증권 대표로 여러 후보자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제3의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금융지주내 자본시장 역할이 커지면서 차기 NH투자증권 사장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상황인데다 중앙회와 인사코드를 맞출 수 있는 인물이 나올 것이란 분석에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증권 역할이 큰 만큼, 대주주와의 소통 능력과 인사코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문턱 높은 재심, 기한 없는 기다림에…피해자들은 ‘이중 고통’

단독 지방 농지조사 효율성 높인다… 촬영용 드론 110대 도입
국민 삶 바꾼 KTX…‘차세대 차량·노선 확대’로 새 도약
“다 같이 문 열고 닫는다”…귀금속 절도 우려에 영업방식 바꾼 금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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