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위험 감수할 상황 왔다"…홍해 항로 통해 원유수송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위험을 조금씩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고 있다"고 하며 홍해 등 다른 항로를 통한 원유 수송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수급난이 더 심화하기 전 홍해 우회로를 통한 원유 수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홍해 항로를 통한 원유 수입 가능성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해상 봉쇄 위험 등을 점검한 뒤 홍해 우회로 등을 통한 운유 수송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무조건 100% 안전을 위해서, 조금의 위험이 있다고 다 금지시키면 원유 공급 문제를 어떻게 하겠나"며 "(원유를) 우회 수입할 수 있는 루트가 많지 않고 위험성이 조금 있다고 원천 봉쇄하면 대한민국 전체 원유 공급 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국가나 국민에 대한 위협이 크다.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일정 요건을 갖춘 원유 운반선의 홍해 통항을 허..
-

국민연금 운용 핵심인력 이탈 지속…60% 민간 재취업
국민연금공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KB금융,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기업 핵심 주주다.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은 장기투자자로서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민연금의 운용자금은 1400조원을 넘어서며 세계 3위 수준이다. 이 자금을 굴리는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십명이 기금운용본부를 떠나 민간 금융사나 로펌, 심지어 사모펀드로 재취업하..
-

국가 채무 1300조 돌파…나라살림 2년 연속 100조 적자
지난해 나랏빚이 130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3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역시 2년 연속 100조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정 적자가 지속되면서 나라살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국가채무는 130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9조4000억원 늘었다. 국가채무가 13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0%로 전년(46.0%)보다 3.0%포인트(p) 상승했다. 국가채무는 코로나19 기점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626조9000억원에 불과했던 국가채무는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 72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846조6000억원, 2021년 970조..
-

"기차는 떠났다" 이진숙 무소속 직진…주호영은 8일 결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공천 러브콜'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무소속 출마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조차 '표 분열'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가 단순한 공천 잡음을 넘어 결과적으로는 보수 표 분산과 진영 균열을 자초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 안팎에서 커지는 분위기다. 이 전 위원장은 6일 오전 "기차는 떠나고"라는 짧은 메시지를 올리며 장 대표의 '재보궐 출마'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이어 차명진 전 의원의 '장동혁의 이진숙 낙선운동' 글을 공유하며 장 대표 제안에 대해..
-

'정책금융 1호' 새만금 프로젝트… 현대차그룹 날개 달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전북 새만금을 미래 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112만㎡ 부지에 약 9조원을 투입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1GW급 태양광 발전, AI 수소시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금융 구조 설계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설계해 대규모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실행력이 한층 강화되는 흐름이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국내 정책금융기관 4곳과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
-

보복대행 범죄 '박사방' 닮았다…범죄단체조직 혐의 검토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오물을 뿌리거나 래커칠을 하는 이른바 '보복 대행 범죄'가 서울·경기 일대에서 잇따라 적발되면서 경찰이 실행 조직뿐 아니라 범행을 의뢰한 인물까지 공범 또는 교사범으로 보고 엄정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보복 대행 범죄 의뢰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의뢰자에 대해서도 공범이나 교사범으로 판단해 범죄단체조직 혐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밝혔다. 앞서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3일 텔레그램에 보복 범죄 의뢰 채널을 개설한 뒤 돈을 받고..
-
정부, 재생에너지 대전환 속도…4년 내 100GW 조기 보급
-
"올해 상장" vs "시기상조"…오픈AI 상장 두고 경영진 이견
-
2차대전 이후 최대 증액…트럼프, 2265조 국방 예산 추진
-
北 '김군옥영웅함' 정비 마무리 정황…SLBM 시험발사 예상
-
노동절, 63년 만에 '공휴일' 지정…5월 1일 전국민 쉰다
노동절이 과거 '근로자의 날'로 제정된 뒤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과 교사 등도 5월 1일에 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민간 근로자와 달리 공공부문 일부는 노동절 휴일이 보장되지 않았는데, 이번 법 개정으로 민간과 공공 간 차이가 해소됐다. 인사혁신처와 고용노동부는 6일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올해부터 전 국민이 노동절에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또 텃밭 뺏길라…국힘 경북지사 경선 '이철우 지지' 잇따라
-
지인·연인 몰래 찍어 공유…불법사이트 운영자 8명 입건
-
與, 野 추경반대에 "민생 간절한데 경제 볼모로 정치공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