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대미 첫 투자 6월 발표…관세 15% 안 넘게 노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다음 달 이후 한국의 첫 대미 투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가 1호 프로젝트인지에 대해선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댈러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이 6월 이후 시행되기 때문에 구체적 프로젝트는 법 시행 이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3500억달러 대미투자 약속 이행을 주관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는 오는 6월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된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대미투자 사업은 공사 출범 이후 발표된다는 것이다. 또 그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가 1호 투자로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검토 대상이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1호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과 일본..

외환보유액 한 달 만에 반등…달러 약세에 42억달러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에만 42억2000만달러 늘어나면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고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시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을 중심으로 외화자산과 운용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8억8000만달러(한화 약 620조원)으로, 지난 3월 말과 비교해 4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앞서 국내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에 39억7000만달러 감소한 423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은 지난달 말 3840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유가증권에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이 포함된다. 반면 예치금은 187억6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2억9000만달러 줄었고, SDR(특별인출권)은 2억4000만달러 늘어난 15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

포털 '다음' 새 주인은 업스테이지… AI 옷 입고 새 출발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Daum)' 운영사인 AXZ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업스테이지와 AXZ 모회사인 카카오는 지난 1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로 이전하는 동시에 카카오가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취득하는 주식교환 방식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약 4개월간의 심층 실사를 거쳐 이번에 본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다음이 보유한 검색 엔진 및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결합..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향년 87세

미국 24시간 뉴스채널 CNN을 창립한 테드 터너가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CNN은 터너 엔터프라이즈가 성명을 통해 테드 터너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세계 최초의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CNN을 설립하며 현대 방송 뉴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1938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난 터너는 광고판 사업을 운영하던 부친이 사망한 뒤 24세에 회사를 이어받으며 경영에 뛰어들었다. 이후 라디오 방송국과 지역 TV 채널을 인수하며 미디어 사업을 확장했고,..

안성재,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사과…"모두 제 책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에서 발생한 와인 서비스 논란을 두고 안성재 셰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안성재 셰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장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오너 셰프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 발생했다. 당시 한 테이블에서 와인 페어링을 주문한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할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2005년 빈티지가 잘못 서빙됐다. 이후 담당 소믈리에가 실수를 인지했지만 즉..

애플·AMD발 파운드리 호재인데… '파업' 벼랑 끝에 선 삼성

6일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반도체만 담고 있지 않은 삼성전자가 오롯이 메모리반도체로 승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건 애플과 AMD발 파운드리 호재가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날 애플이 파운드리 협력을 TSMC를 넘어 삼성과 인텔까지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미국 나스닥시장에선 인텔이 12% 이상 급등했고 TSMC는 뜨거운 기술주 상승장 속에서도 유독 하락 마감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AMD의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인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는 파트너인 삼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에 충분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

'공천 낙마' 무소속의 반란… 與野 지도부 셈법 꼬였다

이란 외무장관, 中서 회담 "호르무즈 문제 조속한 해결 가능"

유가·中 공급·탄소규제 '삼중고'…정유·석화, 생존 기로 직면

與 원내대표에 한병도 '연임'…"지선 승리가 최우선 과제"

박왕열 마약 공급책 '청담사장' 신상공개 결정... 12일부터

경찰이 필리핀 마약 총책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윗선으로 지목된 이른바 '청담사장' 최모씨(50)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최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 정보는 최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다. 다만 최씨가 아직 공개 결정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신상정보 공개는 5일간 유예된다. 이에 따라 최씨의 신상정보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현행 신..

美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 '5명 사상'…용의자 한인 추정

지하철서 여성 불법촬영 후 도주…40대 중국인 긴급체포

텅텅 비었다더니…5월 황금연휴 한강버스 2.3만명 탔다

취재 포커스

단독 4.8조 서남권 해상풍력 수주전 ‘한수원·중부발전’ 2파전

총사업비 4조8000억원 규모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공모에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들이 총출동했다. 1차 자격 평가를 통과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과 중부발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이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예정으로,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양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고 있어 800메가와트(㎿)에 달하는 해상풍력 터빈 공급이 유력해 보인다. 6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달 부안군 인근 해상에 조성될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사업시행자 공모' 결과, 한수원 컨소시엄과 중부발전 컨소시엄이 1단계 입찰 자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은 지난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승인한 1기가와트(GW)급 확산단지1 내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이 가운데 부안군 해역의 800㎿급 사업을 공공주도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의 1차 평가를 통과한 한수원 컨소시엄의 경우 주관기관인 한수원과 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또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중부발전과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등 8개사로 구성됐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에 한전 산하 6개 발전공기업과 설계·정비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게 된 배경엔 당초 한전이 구상 중이었던 해상풍력 부지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전북도와 기후부가 한전 산하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으로의 방향점에 합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의 성격이 공공주도의 대규모 집적화단지라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보다 사업시행자의 지역경제 기여도와 국내 기자재 공급망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2단계 사업제안서 평가 항목 중 '지역 시공업체 참여'와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에 22점이, '국가 기술 개발 성과물 활용' '거점 유지보수' '국가 및 지역 산업·경제 효과'에 31점이 배정됐다. 한수원과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자 선정의 성패가 국산 기자재 공급망 확보에 좌우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해상풍력의 핵심 기기인 터빈을 국내 제작사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10㎿급 터빈 제작이 가능한 국내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으로, 업계에선 사업 참여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터빈 공급이 유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국내 터빈 장착이 확정될 경우 10㎿급 해상풍력 터빈 80개가 부안 앞바다에 설치되는 대형 건설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기후부는 다음 주쯤 국방부와 협의한 군 작전성 문제를 전북도와 공유하고, 사업부지 인근 예하 부대들과 인허가 관련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도청 청정에너지수소과 관계자는 "이미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군 협의와 용역을 진행한 바 있고 올해 말까지는 군 작전성 문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기후부도 국방부와 집적화단지 해역에 대한 기본적인 협의를 한 상태여서 조만간 관련 내용을 갖고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송 당한 그 회사…블루엘리펀트는 왜 변호사를 대표로 세웠나

“원생 절반 정신 병력”… 치료·교육 이중고 시달리는 소년원
하루 2700만병 생산…평택 ‘hy팩토리+’ 가보니
VPP부터 마이크로그리드까지…기후부 ‘지능형전력망’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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