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장관 "1주택 실거주 전환, 단계적 시행…공급도 확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전환에 따른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세제 개편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그 과정에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세제 개편으로 비거주 1주택자가 실거주로 전환할 경우 임차인이 퇴거해야 하거나 세금 인상분이 전월세 가격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여러 가지 세제 문제를 집행하는 데 있어 단계적 시행을 통해 시장 충격을 좀 더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거주 전환을 해야 하는 정책에 대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고자 일단 내년 말까지는 변화가 없다"며 "바로 시행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시행해 일정하게 편차가 존재하고, 그 편차 시기에 공급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제 개편의 정책적 목표로는 실거주 중심의 주택시장 형성과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제시했다. 김 장관은 "실거주 중심 주택시장을 형성하고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해..
-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기업 키옥시아 최대 주주 됐다
SK하이닉스가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지분 추가 매수가 아닌, 기존 최대 주주 도시바의 지분율 하락에 따른 변경이다. 11일 키옥시아는 도시바의 지분이 지난달 31일 14.48%에서 14.12%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베인캐피털 산하 특수목적법인인 'BCPE 판게이아 케이만2'로 넘어갔다. BCPE 판게이아 케이만2는 과거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CB) 형태로 투자한 법인이다.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것은 의결권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키옥시아를 인수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가 허용하지 않는 한 2028년까지 키옥시아 의결권 지분을 15% 이하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때문에 당장은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의 경영에 입김을 작용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상징성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낸드 플..
-

재검표 또 평행선…與 "18일 진행" vs 野 "특검과 함께"
여야가 6·3 지방선거 송파구 개표소 재검표 일정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잠정 합의한 오는 18일 재검표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출범 이후 일정을 다시 정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재검표 실시 여부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우선 민주당은 국정조사특위가 재검표를 위해 활동 기간까지 연장한 만큼 당초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며 18일로 예정된 재검증 일정마저 사실상 미루려 하고 있다"며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더니 특검법이 합의되자 특검이 임명되면 하자고 하고, 이제는 특검과 협의해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조건을 하나씩 바꿔가..
-

서울 가양동 아파트서 화재… 2명 추락·심정지 상태로 발견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11일 오후 불이 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께 가양동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후 5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화단에서는 30대 남성 1명과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국은 불이 난 1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
-

메가프로젝트 전격전에…불어나는 한전 '전력망 청구서'
한국전력공사가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망 구축을 맡으면서 재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데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재원 분담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1년을 메가프로젝트 이행 골든타임으로 제시하며 전력망 구축 일정을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 정부 안에 따르면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는 2028년 말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2041년까지 전력이 공급되어야 한다..
-

콜롬비아 21세기 최악의 지진…100여명 사망·2700명 실종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베네수엘라 강진이 발생한 지 약 한 달 반 만에 인접국 콜롬비아에서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실종 신고자가 2700명을 넘어선 데다 무너진 건물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7시 34분께 발생한 지진의 진앙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초코주(州)의 산호세델팔마르라고 밝혔다. 인구 약 4800명의 이 지역에..
-
오세훈, 서계·청파 점검…"정비사업으로 1695가구 순증"
-
한투, 매담대 금리 1%p 인하…온라인 고객은 그대로
-
4차례 학대 신고도 못 막은 죽음…'즉각분리 제도' 유명무실
-
구자열의 메세나 경영 15년… 문화예술 생태계 버팀목 됐다
-
'최대 6시간' 파업 수위 높인 현대차 노조…생산 차질 우려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네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 기존보다 파업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높였다. 휴가 기간에도 노사는 실무 접촉을 이어갔지만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만큼 이러한 대치 국면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주요 차종의 신차 출시를 앞둔 현대차로서는 생산 차질에 따른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12일과 13일 각각 4시간, 14일과 18일 각각 6시..
-
마곡17단지 계약포기 속출?…"대출 규제 아닌 부정 청약"
-
日매체 "韓 대표팀 임시감독 포옛 유력"…축협은 "오보"
-
반도체가 끌어올린 수출…10대기업 비중 55% '역대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