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진종오 차기 공천 배제 …국힘 4명 '당원권 정지' 징계

李대통령, 최태원과 비공개 만찬…반도체 투자 논의한 듯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최 회장의 만남은 지난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황 엔비디아 대표이사(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난 이후 한달 여 만이다. 이 대통령과 최 회장은 이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포함한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이 한국의 대미투자 프로젝트로 반도체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가운데,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최 회장의 이날 회동 여부에 대해 "비공개 일정에 대한 확인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논의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생산라인 16시간 멈춘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21일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가 하루 근무시간 전체를 멈추는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9월 이후 10년 만이다. 이에 따라 울산·아산·전주공장의 완성차 생산라인이 이날 16시간 동안 멈춘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파업 지침에 따라 오전조 생산직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30분부터 근무하는 오후조 조합원들도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면서 국내 생산라인의 전체 가동 중단 시간은 16시간에 이른다..

美에 힘싣고, 中엔 역할론 요청…李, '페이스 메이커' 승부수

수사관들 곧 떠나는데 연임 기준도 없다…위기의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년 수사관들의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도 연임 심사를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공수처 출범 이후 5년 넘게 제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수처는 수사관 임기제를 폐지하는 법 개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관련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어 법 개정이 무산되거나 늦어질 경우 연임 심사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법은 수사관의 임기를 6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한화시스템 '기술허브' 존재감…미래戰 핵심축으로 성장

한화 방산의 전장이 지상·해상·공중을 넘어 우주로 확장되면서 한화시스템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레이더와 통신, 지휘통제체계 등을 통해 각 전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룹 방산 포트폴리오가 넓어질수록 한화시스템이 '기술 허브'로서 차지하는 위상도 커지는 구조다. 20일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697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540억원에서 약 2배로 늘어난 규모다. 전년인 2024년 5711억원과 비교해도 22.2%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의 R&D 확대는 한화그룹이 지속적으..

여야, 밀린 민생법안 70건 처리…부동산 법안은 '숨고르기'

여야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과 민생법안 69건 등을 처리했다. 전반기 국회에서 넘기지 못한 법안까지 대거 통과시키며 후반기 국회가 본격적인 '입법 드라이브'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여야 간 이견이 큰 용산공원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등 부동산 공급 관련 법안은 처리를 미루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한 민생·개혁법안 70건을 의결했다. 현재 본회의에 계류돼 있던 법안 가운데 약 70%를 한꺼번에 처리한 것이다. 쟁점은..

용산공원 활용 입장차 확인…10만 가구 공급시간표 '흔들'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90'… "미래 럭셔리의 새 기준"

靑 주요인사 개인정보 털렸다…경찰, 해커 조직 수사 착수

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로"…임단협 잠정 합의

메가프로젝트에 전력수요 껑충…'12차 전기본' 27GW 상향

반도체 신규 투자에 따른 2040년 최대전력 추가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6배 이상 늘어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도 3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메가프로젝트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장기 수요 전망을 크게 바꿔놓았다.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기본 총괄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5차 대국민 정책토론회에서 공개한 전력수요 재전망 잠정안에 따르면, 2040년 목표 최대전력은 158.4~165.0기가와트(GW)로 전망됐다. 지난 4월 제시한 131.8~138.2GW보다 26.6~26.8GW 늘었다. 전력소비량도 657.6~694.1테라와트시(TWh)에서 847.3~885.1TWh로 약 190TWh 증가했다. 수요 증가를 주도한 것은 반도체다. 정부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 기업 투자계획을 다시 조사한 결과 용인 클러스터 조기 준공과 호남권 신규 클러스터, 평택·청주 팹 증설 등을 포함한 2040년 잠재 전력수요는 약 40GW로 집계됐다. 정부는 미래 투자 불확실..

한국 첫 북극항로 22일 출항…'꿈의 항로' 경제성 시험대

'양정원 사기' 무마해주고 룸살롱 접대…강남서 경찰 기소

대출 총량 풀었는데 금리 상승…은행권 '대출 확대' 딜레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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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사니의 놀라운 변신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글로벌 빅테크와의 동반성장의 길

길어진 러닝타임, 어떻게 봐야 하나

취재 포커스

송치영 회장 “소상공인 생존 위기…최저임금 개혁 총력”

고물가·고금리·내수 침체의 삼중고 속에서 대한민국 고용을 책임져온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무산과 획일적인 최저임금 강제로 현장의 비명이 높아지는 가운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의 생존권 사수와 구조 개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송 회장은 "지표와 현장의 간극은 단순한 수치 차이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직설적인 목소리를 냈다. 송 회장은 최근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이 또다시 무산된 직후 이의제기서를 제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고금리와 내수 침체가 겹치며 편의점, 음식점, 택시, 숙박업 등 영세 업종은 이미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질 시급이 이미 1만2840원에 달한다"며 "결국 직원을 두지 못하는 '나홀로 영업'이 늘고, 이는 자영업자의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수술대에 올려야 할 과제로 '주휴수당 제도 폐지와 최저임금 산입'을 꼽았다. 이어 최저임금을 직접 지불하는 당사자인 소상공인 대표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 중 단 1명에 불과한 불합리한 구조를 지적하며, 현장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단순한 시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근본적인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으로 조직화와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소공연 공동브랜드 육성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의 기술과 문화를 체계화하겠다"며 "최근 출범한 소상공인 AX 교육원을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과 인공지능(AI) 툴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확대하며 영세 상인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계에 도달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과 재기 지원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상복구 비용과 남은 임대료 부담 때문에 폐업조차 하지 못하는 희망고문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철거비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임대차 계약 중도 해지 페널티를 완화하는 등 폐업 과정의 부담부터 낮추겠다"며 "새출발기금과 연계한 채무 조정 패키지를 골든타임 내에 지원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환 문턱 완화와 빅테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에 대응하는 공정화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그는 "소상공인은 시혜적 보조금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당당한 핵심 주체"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위원회 신설과 전담 비서관 도입을 국회, 정부와 적극 논의하고 있으며 정치권과의 소통 접점도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임 이후 회원 수를 2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올린 송 회장은 '150만 회원 달성'을 다음 이정표로 세웠다. 약 1년 남짓 남은 임기와 관련해 그는 "최저임금제 개편과 방재·금융 안전망 구축 등 산적한 핵심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임에 도전해 소상공인의 완생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로봇이 번쩍 들어 ‘발레파킹’…현대위아 주차로봇, 공간 효율 50% ‘쑥’

‘삶다운 삶’ 돕는 아들 같은 경찰관…강민석 서울서부署 경위
단독 KB증권 MTS, 18일 새벽 美주식 시세·호가 전산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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