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한동훈 겨냥 "수사 정보 정치적 이용 바로 잡겠다"

李, 투르크멘·카자흐와 연쇄 정상회담…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정상과 연쇄 회담에 나선다. 전날 우즈베키스탄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정상외교를 이틀째 이어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양국 정상을 각각 국빈으로 맞이해 정상회담 및 오·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전반적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담 이후 양 정상은 양국 정부 부처 간의 협정 및 MOU(양해각서) 13건의 교환식과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정상 국빈 오찬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기호와 양국 식문화·식재료의 조화 등을 고려한 정통 한식이 오른다. 이 대통령은 승마를 즐기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에게 무용총의 수렵도를 칠보기법으로 재현한 '무용총 수렵도 칠보 액자'..

"예산 깎더니 12억 관사"…추미애 사퇴 청원 3만명 육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불과 두 달 만에 거센 사퇴 압박에 직면했다. 긴축재정을 명분으로 단행한 예산 삭감과 맞물려 불거진 '12억원 고가 관사' 입주 논란이 도민 청원의 폭발적인 동의로 번지는 양상이다. 1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나흘째인 이날 현재 동의자 수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등록된 해당 청원은 사흘 만인 14일 오후 5시 30분께 공식 답변 기준선인 1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례에 따라 추 지사는 향후 30일 이내에 도민 앞에 직접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도민들의 분노를 촉발한 핵심은 '행정의 형평성'과 '체감 민생 위협'이다. 청원인은 경기도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약 12%)이 법정 위기 기준(25%)보다 현저히 낮음에도, 도지사가 독단적인 판단으로 재정 비상을 선언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시..

김민석 "한동훈은 尹과 같은 핏줄…'막말 동훈' 시효 짧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며, 조만간 피의자로 법적 절차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한 의원에 대해 "윤석열 이후의 보수 정치에 혹시나 긍정적 대안이 될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윤석열과 다른 줄 알았는데,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관 시절 대정부 질문에 답할 때의 '깐족 동훈'이 나았던 것 같다. '막말동훈'은 시효가 짧아 보인다. 검찰 내부자료 불법 유출 사건의 주요 관련자나 피의자로서 법적 절차를 마주하게 되실 것이다. 이번에는 지난 번 비번처럼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 의원이 파묘한 NHK 룸살롱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로텐다홀에서 김 대표를 향해 NHK 룸살롱에서 접대부를 끼고 놀고, 9억 원을 뇌물로 받았다는 식의 주장을 한 바 있다..

젠슨 황 손에 '갤럭시Z폴드8'…트럼프와 깜짝 통화서 포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 CEO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인 서밋'에 참석했다. 행사 도중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황 CEO는 무대에서 전화를 받았다.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스마트폰을 들고 마이크를 휴대전화에 가까이 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노출됐다. 삼성전자 측에 확인결과 황 CEO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Z..

"삼전닉스 갈래"…대기업 계약학과 수시에 9000명 몰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과 연계된 계약학과에 올해 수시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졸업 후 진로가 비교적 뚜렷하게 보장되는 계약학과가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선호 학과군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에서 7개 대기업의 13개 계약학과에는 8994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7607명)보다 1387명(18.2%) 늘어난 수치로, 경쟁률도 20.67대 1에서 23.48대 1로 올랐다. 기업별로는 S..

아·태 사법부 수장들 서울로…16일부터 나흘간 회의 개최

전 세계 약 40개국의 대법원장과 대법관 등이 참여하는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The 20th Conference of Chief Justices of Asia and the Pacific)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대법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대법원 청사 등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에서 회의를 여는 것은 1999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회의는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아..

"생리대까지 확인"…BTS 월드투어, 과잉 신체 수색 논란

테슬라,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진출 속도

檢진상조사단 2명 중수청行…공소청 출범 앞 존속 논란

與 반발 의식했나…李, 중수청장 후보자 추가 검증 지시

한동훈에 질문하고 일반인 행세…총리실 직원 직무배제

국무총리실이 1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질문해 논란을 빚은 직원을 업무배제했다. 총리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의원의 국회 로텐더홀 기자 브리핑 현장에서 질의한 A과장에 대해 금일자로 직무배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0일 한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했고 한 의원이 소속을 묻자 일반인이라고 답했다. 이에 한 의원은 총리실의 사찰 의혹을 제기했고 한성숙 국무총리는 다음날인 11일 한 의원에게 사과했다. 다만 한 총리는 "사찰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G2 무역전쟁 속 AI패권 각축전… 위기 딛고 일어선 JY의 힘

김성수 "대통령·대법원장 상호존중해야…파기환송 이례적"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재판서 증거인멸 부인…"고의 아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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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특별한 오디세이아

‘국보 품은 무대’가 증명한 밀양의 가능성

670만원짜리 ‘트럼프 배당금’을 바라보는 시선

전기료 부담 못 덜면 ‘녹색 철강’은 허구다

취재 포커스

청년 조건부 수급자 2만명…“자활사업이 오히려 자립 발목”

경기 지역의 한 청년 자활사업단에서 일하는 22살 김희영씨(가명)는 자활 현장을 두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수급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이 쉬운데 돈은 일정하게 나오기 때문"이라며 "일하는 강도에 비해 지급되는 금액이 많다 보니 사람이 나태해지고 수급 생활에 적응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았다.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20~30대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는 약 2만명에 이른다. 20대가 1만40명, 30대가 9152명으로 총 1만9192명이다.기초생활수급자는 시설수급자와 일반수급자로 나뉘며, 일반수급자 중 근로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활사업 등에 참여해야 생계급여가 지급되는 '조건부 수급자'로 분류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원가족의 수급 지위를 이어받아 학령기 대학 등록금 등을 지원받기 위해 조건부 수급자로 남은 청년들이다. 희영씨 역시 이 같은 사례에 해당한다.정부 자활 제도의 구조적 한계도 참여자들의 탈수급을 막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행 자활사업은 5년 단위로 총 3회, 최장 15년까지 참여가 가능한 구조여서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노동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고 수입이 일정하다 보니, 이를 평생직장처럼 여기며 안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령층뿐만 아니라 30대 청년층조차 치열한 사회로 나가기보다 자활사업 체제 안에 장기간 머무르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청년들이 자립을 위해 목돈을 모으기 어려운 현실적 '문제'도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김씨는 "수급을 벗어나 독립하려면 종잣돈이 필요한데, 추가로 다른 일을 해 공식 소득이 잡히면 당장 수급 자격이 박탈돼 쫓겨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식당 등에서 4대 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현금으로 급여를 받으며 자립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 통했지만, 요즘은 자영업자들도 세금 문제로 현금 지급을 기피해 이마저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며 "돈을 모을 현실적인 방법이 막히니 결국 수급자 지위에 안주해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복지부에 따르면 자활역량평가 점수 85점 이상인 상대적 고역량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되고, 85점 미만인 경우 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자활사업 참여 20~30대(지난해 말 기준 20대 2909명, 30대 3779명)의 탈수급을 의미하는 자활성공률은 20대 10.8%, 30대 15.1%에 불과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역량 청년층이 고용부 제도로 이관되는 비율이 높아 자활사업 성공률이 낮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연령대로 넓힌 자활성공률은 2016년 37.3%에서 지난해 18.02%에 그쳤다.문제는 자활 기능이 약화되는 사이 수급자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복지 혜택을 체감한 이들이 주변에 신청을 권유하면서 수급자가 폭증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 대기 기간이 반년에서 1년까지 길어지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으며, 대기 기간 동안 일을 하지 않아도 생계급여가 지급되는 허점이 지속되는 문제가 지적된다. 실제로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일반수급자 수는 2016년 153만9539명에서 2024년 257만3778명으로 100만명 넘게 증가했다. 이 중 20~30대 청년 수급자는 같은 기간 15만5089명에서 25만3152명으로 9만8063명(63%) 급증했다.서울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소비쿠폰을 받기 위한 수급자 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전했다.

위장전입 되풀이·사용기간 초과…경찰관사 관리 ‘구멍’

자산 3000억 이상 매년 외부감사… 농협조합 ‘내부통제’ 힘준다
다목적댐부터 용수댐까지…수자원公, 37곳 위험요인 개선
경찰, 수사부서 2100명 추가 배치…“1인당 연 70~80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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