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항서 시진핑 '황제 영접'…레드카펫 깔고 B-1 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국빈 방문을 위해 워싱턴DC에 도착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맞으면서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시 주석은 서면 연설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23일(현지 시간) 오후 전용기를 타고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대부분 언론의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공항에 나와 두 사람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발표한 환영사에서 "워싱턴에서 시 주석과 펑 여사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다.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고 강조한 후 "시 주석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

여서정, 8년 만에 AG ‘금빛 착지’…여홍철과 어깨 나란히

여서정(24·제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정상을 8년만에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는 결장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섰던 여서정은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아버지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체조 부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원조 도마 황제'로 익숙한 여 전무는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에서 내리 금메달을 수..

"국민 속였다" 유시민 발언에…靑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

청와대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공개 반박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가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서는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의 이번 입장은 유 작가가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관련 발언을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검찰개혁 구상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개혁,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기..

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文정부 최장 기록과 동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5주째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간과 동률을 기록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약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폭은 4주 연속 축소됐지만, 중하위권 지역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초구(-0.37%)는 전주보다 낙폭이 0.11%포인트(p) 확대되며 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0.42%)도 0.06%p 낙폭이 커졌다. 송파구(-0.14%) 역시 하락폭이 0.02%p 확대되며 3주 연속 내렸다. 용산구(0.02%)는 보합권에 가까워졌고 마포구(0.06%), 동작구(0.11%)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서대문구(0.44%), 동대문구·성북구(각 0.39%), 노원구(0.37%), 중랑구(0.36%), 강서구(0.33%) 등 중하위권 지역은 대단지와 역..

다중채무자 비중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시한폭탄'

올해 2분기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평균 대출액은 줄었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자금을 빌리지 못해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가운데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는 금리 충격을 견딜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자 부담 증가가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3개 이상..

0.255초 앞섰다…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9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조광희(33)·김효빈(25·이상 울산광역시청)·장상원(33·연수구청)·최민규(34·국민체육진흥공단)가 나선 한국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선(파이널 A)에서 1분22초587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첫 250m 구간을 참가국 중 가장 빠른 40초 44의 기록을 과시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부 250m..

크래프톤, '방플' 선수 2명 영구 퇴출…"운영 책임도 통감"

간편송금 시대에도 명절엔 '신권'…휴게소로 향한 은행들

공공생리대 두달 만에 44만여팩 공급…내년 전국 확대

2차 특검 종료 한달 지났지만…잔여사건 배당은 '미정'

"N년 전 분양가로 잡자"…광명 이어 서울·과천 '줍줍' 출격

수년 전 분양가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큰 폭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서울과 경기 과천시에서 잇달아 나온다.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가가 치솟는 데다 신축 아파트 희소성까지 커지면서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다음달 6일 전용면적 84㎡C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물량은 청약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계약이 취소된 가구다. 이 단지는 2024년 6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45가구 모집..

장 닫히자 악재 쏟아졌다…추석 전날 '올빼미 공시' 기승

이란 대통령, 전쟁 중 적국 앞에서 "우리가 테러 희생자"

추석 끝나면 법정 공방 본격화…김건희·심우정 재판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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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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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 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국민 숙의를 거친 후 전력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의 찬반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경제성,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약 3개월간 토론을 진행한 후 전문가,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12월께 정부에 제출하면 기후부가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의사결정인 만큼 조금 더 깊이 있게 국민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며 공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민의 다양한 인식과 변화를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에너지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원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 인사들로 꾸릴 예정이다. 원전 찬반 전문가들은 별도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문위원회가 원전과 전력수급에 관한 정보와 주요 쟁점을 제공하면 시민참여단이 이를 토대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다만 기존에 추진 중인 원전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는 이번 공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의 계속운전 절차 등은 별도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공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건설 기수나 설비용량을 직접 결정하지도 않는다. 공론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규모는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건설 등 원전 비용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핵연료 처분장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재산정한 결과 과거 1킬로와트시(㎾h)당 65원 수준아었던 원전 단가는 최근 79원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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