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시험으로 1997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17년째 시행하여 오고 있다. 한국어능력 합격자는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을 주관하게 될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라혜민)은 1989년 3월에 개원해 올해 63개국에서 327명이 입학하는 등 현재까지 1만 5017명이 입학했다.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행정직원,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어 교재와 교육프로그램과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어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어연수 프로그램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한국어교재를 현재 중국의 대련출판사, 북경대학 출판부를 통한 판권계약을 맺고 출판을 하고 있다.
몽골 교육방송에 선문대의 파견강사와 선문대에서 발간한 교재로 한국어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에서 시행하는 정부초청 장학생(NIIED) 한국어연수 운영기관 사업에 2008년 이후 7년간 연속으로 선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은 년 2회 실시되며 오는 7월 21일과 10월 20일 실시된다. 7월 21일 실시되는 시험은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