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인플레율 상승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4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이 6.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6.59%로 2011년 11월 6.64%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인플레율은 2.48%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7%보다 높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 채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