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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나눔 정신 실천 이색 송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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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기자

승인 : 2012. 12. 21. 10:02

한국컴패션과 나눔 특강 및 후원 결연서 작성
2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열린'송년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박남주 풀무원식품 부사장, 이정민 KBS 아나운서,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풀무원

아시아투데이 송영택 기자 =풀무원이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이색 송년회를 가졌다.

풀무원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가지의 배움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 매직 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함께 기획한 나눔 특강을 비롯해 후원 결연서 작성, 바자회,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송년 행사가 진행됐다.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이날 컴패션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나눔 특강을 했다.

아울러 풀무원기업문화팀인 ‘C큐빅’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로 대형 돼지저금통
트리를 완성하는 순서를 가졌다. 앞서 ‘C큐빅’은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미리 돼지저금통을 나눠졌고 이날 수거된 저금통은 모두 ‘한국컴패션’에 기부됐다.

또 풀무원식품과 올가홀푸드, 풀무원건강생활의 베스트 제품을 모아 바자회도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밖에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생활시설의 어린이 4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푸드머스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먹을거리를 담은 ‘사랑의 키트’ 400개를 제작, 아동생활시설에 전달했다.

김새봄 푸드머스 사회공헌담당자는 “지난 해 처음 시작한 ‘사랑의 키트’ 전달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알게 됐고, 올해는 기금 마련부터 포장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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