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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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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2. 10. 30. 11:58

코엑스, 협력의료기관과 베트남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코엑스(사장 홍성원)가 협력의료기관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나선다. 

구와 코엑스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제4회 VIETNAM INTER'L SHOP+FRANCHISE SHOW 2012)에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소속 12개 의료기관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남아시아 의료개척단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허쉬성형외과, 강남연세샘치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병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박람회장 특별관인 ‘한국의료관광 파빌리온’홍보관안에 강남구 의료기관 부스를 설치, △홍보관 운영 △의료기관 설명회 개최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구내 의료기술 등을 홍보하고 베트남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베트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등 해외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의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해외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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