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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병원, 시민초청 ‘국제 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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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2. 10. 03. 12:05

암센터 개원을 기념하고 암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4일과 9일 대전 선병원과 유성 선병원에서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병원은 4일 오후 6시30분 대전 목동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미국 메릴랜드 의대 지브 하스칼(Ziv Haskal)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간암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지브 하스칼 교수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권위자로 간암과 동맥 및 정맥 질환, 대동맥 동맥류, 담즙 질환 분야서 독보적이며, 인터벤션 영상의학(interventional radiology) 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또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성선병원 2층 강당에서 ‘시민초청 세계적 암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이날 강의는 ▲세계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교수의 ‘암 정복과 예방’ ▲서울대학교 암병원 노동영 원장의 ‘유방암 최신지견과 환자 스토리’ ▲대구의료원 김여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의 ‘쥑이는 의사의 행복처방’ ▲유성선병원 암센터 신현춘 소장의 ‘암환자를 위한 진정한 통합진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선두훈 선병원이사장은 “세계적 암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특강은 암 치료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병원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초청 강좌는 선착순 100명으로 참여가 제한되고 자세한 사항은 선병원 홍보전략기획팀(042-220-80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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