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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대한항공 등 AEO 우수 항공사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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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2. 07. 09. 15:48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2009년 AEO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항공사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공인, 수출입업체, 관세사, 운송업자, 선사, 항공사를 연결하는 안전한 수출입공급망(Supply Chain)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제3회 AEO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삼성디스플레이㈜ 등 33개 업체를 추가 공인하고 기존 공인업체 중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삼성SDI㈜,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상향 재 공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수출입업체, 항공사 등 물류업체 총 345개 업체로 늘어났다.

아울러 수출입공급망상의 전 부문에 걸쳐 더욱더 안전한 무역공급망을 갖추게 돼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경쟁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인된 업체는 오는 15일 공인효력이 시작하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 AEO 공인 지속 확대는 물론 인적.물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이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컨설팅지원 사업, 적극적인 상호인정협정 체결 추진 등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극대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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