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소비자감시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201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협의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3명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식품 관련학과, 식품제조업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2012년 소비자 감시원 활동내역 분석 ▲소비자감시원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 ▲소비자 감시원 활동 중 수집한 식품관련 정보 사항 ▲향후 활동 및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한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떳다방 허위과대광고 정보수집 등 433건의 활동을 적발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대형마트 HACCP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국민건강 보호와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예방·대응·지원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