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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남자’ 진예솔, 기생 연기로 男心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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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기자

승인 : 2012. 04. 20. 10:16

인현왕후의 남자 진예솔                                                                 /사진=CJ E&M 제공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배우 진예솔이 당대 최고 기생으로 거듭났다.

진예솔은 18일과 19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기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예솔은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힘쓰는 김붕도(지현우)를 몰래 연모하며 그의 시간여행을 돕는 기생 윤월 역을 맡았다. 윤월은 김붕도 가문의 몸종이었지만 붕도의 일가가 역모로 몰살당하면서 기녀의 길에 들어선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기도 하다.

진예솔은 “당대 최고 요정 세령각의 기생인 윤월은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아픈 개인사를 숨기고 김붕도를 몰래 연모할 수밖에 없는 가련한 여인”이라며 “시간여행의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최선을 다해 판타지 로맨스의 재미를 살려보겠다”고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조선시대 9등신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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