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6분의 1이 희생자
이용석 기자] 영국에서 십대 소녀 3분의 1이 알고 지낸 또래 소년에게 성적인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립아동학대예방협회(NSPCC)는 보고서를 통해 십대 소녀 3분의 1이 남자친구나 적어도 아는 사람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SPCC는 십대 소년들도 6분의 1가량이 성적 학대의 희생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닉 클레그 부총리는 "강간은 더 이상 낯선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가 아니다"라며 해결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