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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통합위험관리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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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기자

승인 : 2010. 12. 15. 13:26

정해용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15일 불법의약품·유해식품 밀수, 관세탈루 등 국민건강,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정보의 효율적 관리 및 고위험 대상 화물 여행자의 체계적인 선별을 지원하는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모든 위험정보를 검색·조회할 수 있는 위험관리포털과 우범대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화물·여행자 선별기준을 분석·활용할 수 있는 위험관리시스템으로 구분된다.

특히, 위험관리시스템은 밀수·관세탈루 등 과거 적발사례와 위험정보를 통합, 재배치함으로써 고위험 화물·여행자에 대한 관세국경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있다.

관세청은 이 시스템이 모든 위험정보를 수출입업체·품목·해외거래처 등 7개 관점으로 통합·분류·연계한 프로파일 및 통합검색 기능을 구축해 위험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이용, 업무부서에서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해 수출입통관시스템 등 16개 업무시스템에 연계했다. 

이 시스템은 오는 2011년까지 37개 모든 업무시스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에 구축된 IT기반 위험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검역소, 식약청 등 국경관리기관간 위험정보의 수집 및 활용까지 발전시키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이어 차세대 수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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