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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1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은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총 120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미만 구직도전청년이다. 다만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경우 '남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만 39세 이하의 청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해 그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했다. 구체적으로는 △1:1 맞춤형 상담 △입사서류 작성법 △현직자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외에도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뷰티스타일링 및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