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억원 확보
|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은 블록체인과 AI·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융합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디지털 신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4년간 112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 사업으로 2025년부터 4년간 디지털 신산업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체감 서비스를 집중 발굴해 블록체인 융복합 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블록체인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이미 구축된 대구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기업이 직접 개발하도록 해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1월 중 기술협상을 마치고 2월에 협약을 통해 최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