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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설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2025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판전은 서산뜨레몰에서 20% 할인쿠폰과 30% 할인쿠폰을 서산뜨레몰 가입자에게 1인당 각각 1개씩 지급한다.
20% 할인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을, 30% 할인쿠폰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산뜨레몰은 생강 한과와 한우, 쌀, 홍삼, 감태, 어리굴젓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진행 중이며, 서산시 지역브랜드관의 전 품목에 대한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양천구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시는 생강 한과, 표고버섯 등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위주의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우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시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를 위해 온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설 명절에도 서산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등 관내 주요 기업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관내 농·특산물 구매를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