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참가자 4만 130명 조기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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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된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45개에서 25개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내년 1월 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데 지난 12월 12일 4만 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풀코스 1만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만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2025대구마라톤은 무더운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해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참가 열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마라톤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인증받은 것은 우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대회를 통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대회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