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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3일 김해탄소중립체험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 △환경교육 교수 학습 방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커뮤니케이션 및 안전교육 등 4개 분야 11개 과목 40시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경남도환경재단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울산교육문화재단에서 시연 평가를 실시해 수료 기준인 출석률 80% 이상, 시연평가 70점 이상을 만족한 21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탄소중립 교육 전문강사 민간 자격증을 수여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의 해설 강사와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언 시 기후대기과장은 "첫 배출한 시민 강사로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