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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체계적인 3E(교통시설물 개선, 홍보·교육, 교통단속) 추진과 유관기관 협업을·통해 고령자가 보호받고 안전한 교통문화 붐 조성을 위해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보행자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후 취약 요인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무단횡단이 빈번한 지점은 무단횡단방지대 신설(또는 보강)하고 신호체계, 보행시간 적정성 등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신설도 추진한다.
보행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4~6시, 8~10시, 18~20시 사이·보행자·사고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심야시간에는 예방순찰과 이동식 거점근무에 집중하고, 주야간시간에는·보행자를 위협하는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위반 등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적극적인 계도(또는 경고·제지)를 하고 계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을·하는 경우 사고 위험성을 판단해 현장 단속도 병행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 준수, 보행신호·준수, 횡단보도횡단 등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