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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2024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군민 4126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양평도서관 개관'이 1862표( 45.1%)를 얻어 1위 뉴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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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0일 정식 개관한 양평도서관은 총 면적 7320.9㎡, 지상4층 규모다. 도서관 실내에서 윤슬로 반짝이는 남한강을 조명할 수 있으며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양평문화 클러스터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이다.
2위에 오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13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은 양평도서관 개관,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노인복지관 개관과 함께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차지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채비 마친 한 해였다"며 "올 한해도 군정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매력양평,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중심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