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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9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세종대학교와 인공지능(AI) 첨단산업의 상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엄종화 세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및 반도체 설계(팹리스) 연구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첨단기술에 대한 우수한 인력 양성 △산·학·연·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종대와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성남시의 첨단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